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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대사’ 보낸 평화를만드는여성회는 어떤 단체?천안함 의혹 제기, 국가보안법 철폐, 제주해군기지·사드 반대
  • 홍성준 기자
  • 승인 2016.03.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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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성단체연합·전국여성연대 등 33개 여성단체가 참여한 남북여성 공동 문화행사가 23일 종료됐다. 이들 단체 대표와 회원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남측 대표단은 당일 일정으로 개성을 방문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여성들의 모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만남의 장, 문화행사, 전시마당 등 총 3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고려민속여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북한이 국내 진보성향 단체에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의 여성들이 민족의 운명과 평화를 지키지 위한 정의로운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 때”라며 연대사를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북한 조선민주여성동맹(여맹) 중앙위원회는 28일 결성 19돌을 맞은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앞으로 연대사를 보냈다.
북한은 연대사에서 “오늘 내외 반통일세력 의하여 6·15의 소중한 모든 결실들이 사라지고 북남관계는 완전히 차단되였으며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인 신성한 이 땅에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전쟁연습책동에 각성을 높이며 지난해 12월 개성에서 진행된 북남여성들의 모임에서 결의한 대로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이 땅의 공고한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실천활동에 적극 떨쳐나서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는 2015년 4월 13일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 등 국회의원 14명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정책의 우선순위를 국가안보와 군비증강에서 국민의 안전과 평화협력 중심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군비 축소와 5.24조치 해제 등을 주장했다.
같은해 3월 19일에는 이적단체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민자통),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범민련),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연방통추) 등 종북단체와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민권연대, 한국진보연대, 전교조, 민노총 등과 함께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천안함 폭침 도발 의혹 제기, 제주해군기지 반대, 국가보안법 철폐, 테러방지법 반대, 사드배치 반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11월 25일에는 통합진보당 해산 반대 여성시국선언에 참여해 “통합진보당은 지역구 여성할당 30% 실현을 선도적으로 실천해옴으로써 우리 사회 민주실현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왔다”며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시도를 막아내는 것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라며 통진당 해산 반대를 촉구했다.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등 남측 33개 여성단체는 지난해 12월 개성에서 북한 조선민주여성동맹과 함께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 여성들의 모임’을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종북성향 인사·단체가 주도했던 위민크로스DMZ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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