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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샌프란시스코 한동만 총영사는 3월 30일 오전 11시 산호세 코트라관내 오레곤룸에서 열린 오찬을 겸한 동포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한동만 총영사는 우선 정무분야로 역사세미나를 4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수여되는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는 지속적으로 전달될 것임을 밝히고, 이와 관련하여 이미 전달한 오클랜드 바버 주교를 비롯 SF소방청 조앤 화이트 청장의 모친을 통해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분야에 있어서는 우선적으로 청년해외취업의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동포관련분야로는 세무설명회 개최 및 케이그룹 강사초빙 토크 컨서트 행사 추진, 아시안아트 뮤지엄 50주년 행사 준비 및 나전칠기전, 코리안데이 행사 등을 추진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샌프란시스코 에드 리 시장의 부인인 애니타 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케이팝 예선을 7월 중에 개최할 예정으로 있으며, 기타 도서관 한국섹션 설치 및 각종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도 더불어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분야로는 실리콘밸리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특강을 예정하고 있으며, 밀피타스, 산타크루즈 지역 학교관계자 등을 접촉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민원분야로는 최근 브뤼셀 테러와 관련 SF공항의 보안검색 강화를 예로 들은 후 이와 관련한 테러대비책과 대처법을 논의하고, 아울러 지진 및 각종 사건사고 재난재해 대비책을 상시 점검하고 있음을 언급하였습니다.
선거분야로는 현재 진행중인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개시상황을 알리고, 영주권을 보유한 유권자들에게 투표시 신분확인용으로 영주권 원본을 꼭 지참한 후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아울러 금번에 재외선거 유권자로 등록된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도 당부하였습니다.
끝으로 한동만 총영사는 그동안 동포들의 권익보호와 독도수호 활동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신민호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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