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국제연합, 실향민중앙회, 대한민국평양시민회 등 시민단체는 1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소재 임진각(임진각평화누리국민관광지) 망배단에서 대북 양말 풍선보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선주 화성시 시의원, 한국교원노동조합(한교조) 이원한위원장, 그리고 임진각 관광객 포함 외국인 30여명도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실향민은 물론 세계인의 통일 염원을 정성으로 마련한 2만여 켤레의 양말과 함께 10개의 대형풍선에 실어 북녘하늘로 띄워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단체 회원과 외국인들은 "남과 북의 평양시민이 총 궐기해 자유와 평화의 평양시를 되찾자"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박용우 국민노총 국민교직원총연맹추진위원장은 "가슴 뿌듯하고 영광된 자리"라며 페이스북에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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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객원기자 science2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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