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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m.lv 화면 캡쳐 |
24일 로이터 통신((reuters)에 따르면 유럽 중앙은행(ECB)은 대북 제재를 위반하고 자금세탁을 했다는 비난을 받은 라트비아의 ABLV 은행이 라트비아 법에 따라 조만간 파산하게 될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보도했다.
ABLV 은행은 북한의 대규모 자금 세탁 혐의로 미국에 의해 대북제재 위반이 공개된 후 ABLV 은행은 비상 대응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하였고, 라트비아 중앙은행의 유동성 자금 공급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고객들이 예금을 인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했다.
로이터 통신은 ABLV 은행 측이 미 달러화 까지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금 보증 기금의 지불 절차가 시작되기 전에 압박감을 견딜 만큼 충분한 자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라트비아 금융 당국은 유렵 중앙은행(ECB)의 예금 지급 금지 요청에 따라 지난 19일 ABLV 은행에 모든 지급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라트비아 재무장관은 ABLV 은행 구제를 위해 공적 자금을 투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ABLV 은행은 곧 파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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