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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opinion 백악관 기자 -제니 박의Voice
“종전선언” 미. 북간의 일, 한국 끼어들지 마라!“-미.북 회담에서 일본 납치자문제, 인권 문제 제기할 것.-
  • Janne Pak
  • 승인 2018.06.09 13:29
  • 댓글 3
6월 7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 ( 백악관 로즈가든)

캐나다 charlevoix, Quebec에서 열리는 G7 정상 회의를 하루 앞두고 오늘 (7일. 현지)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총리와 7번째 만남을 과시하듯 지난 5월 22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외교적인 결례를 무시하면서 까지 한 언행과 행동은 아베 총리 앞에서는 전혀 없었고 조심스럽고 경건해 보였다. 한 나라의 대통령을 어떻게 대접해 주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국격을 알 수 있다.

양국 정상은 oval office에서 회담이 끝난 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싱가포르 미. 북 회담은 북핵해결을 위한 첫걸음이며 과정이라고 말했다. 회담이 잘되면 2차 회담은 Mara ra-go 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미. 북 회담에서 종전선언에 합의 서명할 것인가? 그리고 관계 개선을 시작할 것이냐는 pool 기자의 질문에-트럼프 대통령은 " 합의에 서명할 것이다. 남은 어려운 부분들 중에 아마 그것은 쉬운 부분이고 그것이 첫 시작이 될 것이다.“ 말했다.

("We could absolutely sign an agreement. We're looking at it. We're talking about it them. But that could happen. But that's really the beginning. Sounds a little bit strange, but that's probably the easy part. the hard part remains after that.").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는 서두르고 싶지만 북한이 완전 비핵화를 했을 때 가능하다는 여지를 남겼다.

 (“Normalizing relations is something that I would expect to do, I would hope to do, When everything is complete.")

폼페오 국무장관 역시 북한이 완전히 비핵화를 하면, 미. 북 관계가 정상화 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단, 완전하게 비핵화가 되었을 때라는 전제조건을 언급했다.

‘종전선언‘합의는 미. 북 간의 일이라고 일축함으로써 이번 싱가포르 미. 북간의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끼어들 입장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 셈이다. 미. 북간에 해야 할 일이 있고 한.미 간에 해야 할 일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최근 Nauert 국무부 대변인도 기자의 질문에-“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문재인 대통령이 선언을 위해 회담을 가질 가능성에 대해 국무성이 한국정부와 논의 했는가?”

Nauert 대변인: “내가 아는 바로는 싱가포르에 오지 않을 것이다. 한국 정부에 물어봐라”

(“A trip to Singapore, to my knowledge, has not com up but I'd have to refer you back to the government of South Korea on it.").

환하게 웃으며 건재함을 보이고 있는 볼턴 안보보좌관. 옆에는 펜스 부통령, 폼페오 국무장관.

한편, 볼턴 안보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밀려날 것처럼 호들갑 떨며 보도를 해 대는 한국 언론들을 보란 듯이 볼턴 안보보좌관은 백악관 로즈가든 공동 기자 회견장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펜스 부통령, 폼페오 국무장관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나란히 의자에 배석했다.

미국의 정서를 읽지 못하고 엉터리 보도로 볼턴을 깎아내리는 위험한 한국 언론 보도에 대해 백악관은 불쾌함을 나타내고 있다. 볼턴은 건재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북 회담에서 반드시 볼턴의 역할이 있을 것이라 말한다. 한국 언론이 뭐라고 지껄이든 내정간섭에 불과하다.

한국 언론들은 차라리 북한에 최선희 외무성 부상을 파면해라고 말해야 되는 건 아닌가 싶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해 강조했다. 북핵 문제도 중요하지만 인권문제도 못지않게 국제사회가 지켜보고 있는 사안이라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이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해 분명히 북한과 논의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I will follow his wishes, and We will be discussion that (abduction) with North Korea, absolutely.

사실 미국은 최근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3명의 미국 시민권자들을 폼페오 국무장관이 구출해 오면서 북한에게 테이블 위에서 인권문제를 논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것이다.

북한은 3명을 석방하는 대가로 싱가포르 미. 북 회담에서 인권문제를 언급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지만 유엔의 인권대사와 미국의 인권담당자 연구소 전문가 등이 연일 북한 인권문제를 논의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압박을 느꼈을 것이고 이번 미. 북 회담에서 일본인 납치문제와 북한 인권문제가 자연스럽게 의제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베 총리가 일본인 납치문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만날 때마다 되풀이 하면서 미. 북 회담에서도 의제로 다루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거론조차 하지 않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과 얼싸안고 45억짜리 저녁식사를 하면서도 억류된 자국민을 석방해 달라는 말 한마디 못하고, 우리 민족끼리라면서 북한에서 인권유린을 당하고 억압받고 있는 북한 인민들은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다. 김정은이가 친한 친구라면 하루속히 인권유린의 만행을 중단시켜야 한다. 북한 핵과 미사일도 완전 폐기하라고 말해야 함이 당연하다.

백악관 로즈가든 미.일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장에서 -Janne Pak -

일본 아베 총리는 문 대통령보다 훨씬 한반도의 안보와 인권을 걱정하고 있다. 한국 국민들과 재외 동포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은 바로 문 대통령이 나라의 안보와 국민들의 안위를 보호하지 않고 오직 북한 김정은의 비위 맞추기에만 정신을 쏟고 있다는 것이다. 자국 국민을 먼저 보살펴야 한다. 대한민국은 사회주의가 아니다. 자유민주주의다. 민주화 운동, 인권 변호사를 했다는 문 대통령은 민주주의가 아닌 독재자, 인권유린을 일삼는 북한 김정은을 갈망한 이유가 뭔지를! 이러려고 정권을 탐하고 대통령하려고 했는가! 그 진실이 뭔지를 알고 싶다.

미. 북 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 행을 위한 북한의 ‘저팔계’식 외교에 구걸하는 모습이 국제사회에 조롱거리로 남아있다. 북한이 싱가포르 회담을 위해 머물 호텔 비용이 없다고 했다. 미국은 북한이 또 어떤 꼼수를 부려 회담 불참을 선언할까에 가슴이 철렁했을 것이다.

질문-(제니 박): “북한이 미국에 호텔비와 어떤 비용을 요구했느냐?”

답변-(Nauert 대변인): “우리는 북한 대표단들에게 비용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다. 백악관 역 시 미국정부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The U.S Government is not paying for the North Korean delegation to stay. We're not paying for their expenses. The White House has spoken to this as well.").

결국 모든 비용을 싱가포르 당국이 지불하기로 해결됐지만, 이곳 워싱턴 외신기자들은 북한이 핵 만들 돈은 있어도 북한 인민들의 식량비와 김정은 자신이 머물 호텔 비용이 없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역시 북한의 ‘저팔계’식 외교로 끝까지 거지근성으로 얻어서 해결하려는 행태를 미국에 보여 주는 것은 민족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 한국 정부가 북한의 못된 버릇을 들인 장본인이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 캐나다 G7 정상회담을 마치고 바로 싱가포르로 향한다. 6.12 싱가포르 Sentosa 섬, 카펠라 호텔에서 있을 미. 북 정상회담이 핵문제 해결을 위한 세기의 담판이 될지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이 맘에 들지 않는 부실한 내용이 나오면 회담장을 뛰쳐나갈지를 상상해 보면서 취재를 위해 떠나는 기자들의 발걸음도 그리 가볍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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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자(Janne Pak, 재미 언론인)
20여년 동안 한반도 문제를 다루고 있는 여성 언론인으로서 현재 미 백악관, 국방부, 국무성, 국회를 출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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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 CUBA 2018-06-10 06:19:34

    생동감있는 글 very thanks ~ 계속부탁드립니다   삭제

    • 오지연 2018-06-09 22:50:45

      항상 정확한 포인트를 꼭집어서 글을 써주심에 감사 합니다. 정말 제가 살아오면서 요즘처럼 우리나라 대통령이 부끄럽고 북한과 같은민족이란게 창피한적이 없었습니다.우리나라에 돈이없나 무기가없나 고학력으로 무장한 인재들이없나 거기다 혈맹인 미국까지 있는데 뭐가 답답해서 문죄인은 세계에서 최고로 거지깡패집단에 약속을 밥먹듣 깨버리는 북한을 해바라기하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미국과 협조해서 북한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서 남한으로 흡수통일을 하는게 아니라 남한을 거지 만들어서 북한과 통합하려는 정책만 펴고있는 그머리통을 해부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삭제

      • 오이도 2018-06-09 21:16:06

        좋은글 박기자님 멋진 사진 good!!!!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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