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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주한미군 페이스북 |
지난 14일 주한미군은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서 열린 강당 헌정식에 백선엽 장군(예비역 대장)을 초청해 영예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미군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 소식을 알리며 백선엽 장군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한국 육군에서 4성 장성으로 최초로 진급한 백선엽 장군은 한국 전쟁에 참전하였고,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한 후 1960년에 퇴역하였다.
Paik, the first person to be promoted as a four-star General in the ROK Army, served during the Korean War and was later appointed to the ROK Army Chief of Staff prior to retiring in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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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주한미국대사관 페이스북 |
주한미군은 앞서 11월21일 백 장군의 99세 생일을 맞아 생일축하 행사를 열기도 했다.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던 생일축하 행사에는 6·25 참전국을 대표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도 참여했다. 주한미군에선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대장), 마이클 빌스 미 8군사령관(중장), 케네스 월즈바크 미 7공군 사령관(중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해리스 대사와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휠체어에 앉아있는 백 장군에게 무릎을 꿇고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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