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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19 격리자 2280명” 최초로 수치 공개격리해제 조치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
  • 박철호
  • 승인 2020.03.30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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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자 규모가 2280여명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코로나19 격리자 규모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북한은 확진자가 여전히 ‘0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2280여명의 의학적 감시 대상자에 대한 검병·검진과 생활보장사업도 더욱 면밀히 짜고 들고 있다”고 지난 27일 보도했다.

북한은 이상증세가 없는 사람에 대해 격리해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안전한 북한 상황을 설명했다.

의학적 감시 대상자는 입국자 등 위험군이나 이들과 접촉한 사람 중 자택이나 별도 시설에 격리된 대상자들을 뜻한다.

통신은 또한 “1명의 외국인이 또 격리 해제됨으로써 현재 격리된 외국인은 2명”이라고 전했다. 북한이 앞서 격리했다고 밝힌 외국인 380명 중 2명만 격리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은 여전히 자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자 ‘방역 장기전’을 준비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국가비상방역사업의 실태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총화회의도 화상회의 형태로 정상 진행되고 있다.

북한 중앙은행에서는 현금을 통한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현금 소독 사업’ 또한 진행하고 있다.

북한은 취약한 의료시스템을 우려해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중국이나 러시아로 통하는 하늘길과 땅길을 거의 다 봉쇄하다시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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