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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25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나꼼수 멤버 김용민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김용민 후보와 야권연대 후보인 통합진보당 노회찬 후보와 함께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고 있다. 2012. 3. 25 ⓒ 연합뉴스 | ||
나는꼼수다의 김어준, 주진우 씨가 지난 22일 출국한 것을 두고 허위사실을 적시 했다는 혐의에 대한 검찰 조사를 피하고자 도망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꼼수 김용민PD가 “돈 있고 힘 있는 사람을 견제하고 힘 없는 사람을 대변하는 대안 방송을 만들겠다”며 국민TV방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즉각 반발했다. “나꼼수 망하니까 또 다른 이름으로 약을 팔고자 하는 것”, “국민을 제발 그만 팔라”, “또 거짓선동, 문재인이 친노다 라는 말도 못하면서 무슨 공정방송이며, 로스쿨 조국 기득권 비판은 없으면서 무슨 힘없는 사람을 대변한다는 것인가”, “국정원녀 사건때도 말도 안되는 미행, 범죄 사실에 대해 민주당 변호하던 자들이 또 국민 팔아먹는다”, “나꼼수 24시간 내보내는 방송국을 만들려고 하나”, “좌익TV 좌파TV로 이름 바꿔라”, “너희들이 뭔데 국민을 들먹이냐” 라는 비판적인 반응이 쇄도하고 있다.
나꼼수 지지자들은 “빨리 보고 싶다”, “독재에 맞선 민주언론의 탄생”이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좌익들의 탄탄한 조직과 자금력, 떼로 선동하는 행태를 볼때 (국민TV)생기는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는 우려섞인 반응도 있었다.
나꼼수는 특정정당의 이익을 대변하고 각종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는 비판을 받아오고 있다. 이러한 나꼼수에서 또 다시 ‘국민’의 이름을 팔아 시즌2로 복귀하겠다는 것이라는 누리꾼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는것에 대해 나꼼수는 진지하게 성찰해 봐야 할 것이다.
그들이 진정 ‘국민’을 대변할 자격이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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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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