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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캡쳐 | ||
종북논란의 핵심으로 손 꼽히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선 후보가 또 다시 당 대표로 선출됐다. 지난 23일 통진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22일까지 진행한 당직선거 투표결과 이정희 당 대표 후보가 찬성 91.06%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당 비례대표 경선부정 사건으로 물러난 이후 9개월만에 복귀한 것으로 통합진보당의 종북성 행보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정희 전 대선 후보의 당 대표 선출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완전 공산당이네.. 91%.. 국민세금 26억 내놔라”(han0****), “국회의원들도 사상검증해서 종북, 북한찬양하면 북으로 보내버려야 한다”(inte****), “전국민이 싫어하는데 꾸역꾸역 계속 나오는 이유가 뭘까.. 정말 철면피”(ly44****), “통진당은 이정희 왕국이네”(luca***) 라는 반응을 보이며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당 대표 선출을 비판했다.
한편 최고위원에는 민병렬 대변인, 이정희 경남도당 부위원장, 안동섭 사무총장, 유선희 비대위원, 김승교 비대위원 등 5명이 선출됐다.
통진당은 다음 달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지도부 공식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종북, 먹튀 논란으로 국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은 이에 아랑곳 없는 지도부 선출로 인해 국민들의 비판은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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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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