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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부사관 325명 임관해군 교육사령부는 30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 부사관 239기 325명에 대한 임관식을 가졌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오른쪽)이 임관자 대표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2013.5.30 ⓒ 연합뉴스 | ||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해군 부사관 239기 325명(남자 290명, 여자 35명)이 임관했다.
해군 교육사령부는 30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등 주요 지휘관, 지역 기관단체장, 임관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부사관 수료 및 임관식을 열었다.
신임 부사관들은 지난 9주간 야전훈련, 행군, 정훈교육을 비롯해 과학적 체력관리 훈련,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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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부사관 임관 선서해군 교육사령부는 30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 부사관 239기 325명에 대한 임관식을 가졌다. 임관자 대표가 임관 선서를 하고 있다. 2013.5.30 ⓒ 연합뉴스 | ||
임관식에서는 권혁주(24) 하사가 참모총장상, 호연지(20·여) 하사가 교육사령관상을 각각 받았다.
나수현(21) 하사는 기초군사교육단장상, 강동철(21) 하사는 해군동지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임 부사관 중에는 2008년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남고부에서 개인전 1위를 차지한 박규빈(24) 하사를 비롯해 지난해 전국대회 볼링 고교부 1위 김도익(20) 하사, 2011년 근대 5종 전국대회 2위 나수현(21) 하사 등 6명의 특기 부사관도 임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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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부사관 임관 자축해군 교육사령부는 30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 부사관 239기 325명에 대한 임관식을 가졌다. 신임 부사관들이 모자를 하늘로 날리며 임관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2013.5.30 ⓒ 연합뉴스 | ||
최윤희 참모총장은 "해군 특성상 절반에 가까운 부사관은 최고의 전문성과 지식을 갖춘 우리 군 전투력의 근간이다"며 "부대의 허리로서 부대 임무 완수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부사관들은 전투병과학교, 전투체계학교, 기술행정학교, 정보통신학교 등 교육사 예하 학교기관에서 8~21주간 직별 전문교육을 받고 나서 각급 부대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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