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통일한국 청년이 말한다. 여덟번째 포럼 포스터 | ||
‘통일한국, 청년이 말한다’의 여덟 번째 포럼이 신촌 아름다운 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교육사업가 김경헌 CEO가 ‘통일교육, 통일을 마케팅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포럼은 김경헌 CEO가 대학을 졸업하고 이스라엘선교사에서 대기업 사원으로, 대기업사원에서 다시 통일교육 사업가가 되기까지의 과정들과 지금까지 이루었던 통일교육과 방향들을 발표했다.
김경헌 CEO는 자신이 통일교육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스라엘 선교를 다녀온후, 대기업에 취직한 후 그안에서 지난 뜨거운 열망과 사명을 놓치고 월급쟁이로 살아가고 있는 것에 대해 회의감으로 인해 새로운 길을 찾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의감에 있을 때 미국 실리콘 창업연수의 기회가 와서 고민 끝에 회사를 그만두고 미국을 가게 된다" 말했다. "하지만 연수 간에 리더와 멤버들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서 연수를 마치고 그 팀을 떠나게 되었고 미국에서 3주간의 여행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여행 중에 홀로코스터 박물관을 가게 되면서 통일교육에 대한 사업계획을 갖고 한국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통일교육을 교회 안에서 시작하게 되면서 통일을 향해 마음을 품은 청년들을 만나게 되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
||
| ▲ 통일한국, 청년이 말한다. 여덟번째 포럼. 교육사업가 김경헌 | ||
그는 청년들 눈높이에 맞춘 통일교육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청년들에게 “통일비용보다는 통일이 주는 편익에 대해 주는 통일교육과 통일에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를 만들어 제공해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탈북자 문제와 현실에 대해 보도하는 정보적 제공을 넘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장소를 알려주는 통일교육이 필요하다" 이어 “남북경제 협력보다는 2400만 명의 새로운 시장과 대륙으로 가는 새로운 길을 보여줘야 한다”며 주장했다.
그는 지금까지 이루어졌던 통일교육에 동영상 및 사진을 보여주며, 경험을 통해 느꼈던 노하우 및 설문조사 데이터 수치를 발표했다.
한편, 앞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통일교육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기 위해 교재를 발간할 것이며 기관을 만들고 조직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통일교육 리더를 양상하고 통일한국을 재건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통일이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차세대 싱크탱크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조충수 인턴 기자 hyasins21@gmail.com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