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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평양서 대남 규탄 대규모 군중집회북한은 2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이명박 정부를 규탄하는 평양시 군민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리일환 평양시 당비서의 사회로 오금철 조선인민군 부총참모장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해 송원익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남철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장 등이 규탄 연설을 했다. 이들은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이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참석자들이 살벌한 문구의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2012.4.21 ⓒ 연합뉴스 | ||
12. 세뇌된 자들의 무서운 폭발력
제 정신 가진 자라면 친북적일 수 없다. 지구촌 제일가는 망나니 집권세력에 굶어 죽고 맞아 죽은 지옥에서 나오는 민족구호와 평화구호에 세뇌된 자들은 바로 정신질환자들이다.
교단에선 선생들이 어린 학생에게 회색빛을 입히는 데 여념이 없고, 청년투쟁은 미치광이 수준에 달하여 결의문이라는 것을 통해 “남녘 땅 전국 곳곳에서는 이명박의 파쇼 폭압에 죽느니 투쟁으로 살 길을 찾겠다는 민중들의 투쟁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북에서는 경제 강국 건설을 향해 생산의 대고조와 혁신을 창조하고 있다는 동포들의 기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며 “이렇게 간다면 민족의 자주와 통일은 거뜬하다”고 읊어대고 있다.
이들 세력을 지원하는 곳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고, 지지하거나 두둔하는 곳이 대한민국의 야당이다. 그리고 이들을 법으로 감싸주고 봐주는 사람 중 법조인이 많다. 세뇌된 자들의 에너지를 이용해서라도 정적을 흔들겠다는 이들 패거리의 위세가 신경 쓰여 가급적 법의 이름으로 관대하게 처리하는 판사와 검사. 정부가 이런 현상을 외면한 채 중도라는 말로 얼버무리고 있는데 국민이 무엇이 답답해서 이에 대해 분노하겠는가? 이들의 각개격파에 협기있는 애국자들이 모욕을 당하는 나라가 어찌 지켜질 수 있겠는가?
이들은 이명박 정권을 독재라 규탄하면서 노골적으로 길들여 나가기를 시도하고 있고, 정부 역시 길드는 길을 자청하는 것같이 처신하고 있다.
해방정국에서도 법정소란 장외 테러는 있었다. 수사관의 집에 돌을 던지고, 검사와 판사를 각개격파해 나가려는 좌익들의 기도는 끈질겼다. 이에 굴하지 않았고, 협기있는 애국시민들이 나섰기에 해방정국에서의 좌익난동을 봉쇄할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 같은 대명천지에 어찌 세뇌된 자들의 난동터전으로 국가와 사회를 내어놓고 있는지 정말 한심하다.
13. 자연붕괴는 없고, 무력이나 총선통일은 있다.
이 세상 별의별 사람 중에는 세상 돌아가는 일을 짐작하는 급수가 제갈량을 뺨치는 사람도 많이 있을 텐데 한국에서는‘뭐 하자는’건지 모를 북의 붕괴 얘기가 가끔 나온다. 이럴 때마다 그 무지의 극치에 숨이 막혀온다.
경찰의 단속이 없는데 깡패 사기집단이 누구에게 왜 붕괴할 것인가? 자기 패거리 내에서 권력다툼하고 총질해도 누군가가 나타나서 사태를 장악하는 것인 집단철칙임도 잘 알 터인데 한국에서는 가끔 심심풀이 땅콩식으로 북의 붕괴를 짐작하는 얘기들이 신문방송에서 나온다.
북의 붕괴설을 진열대 상품에 올려놓은 것은 비난할 일이 못 되지만 북의 일을 남의 일 보듯 짐작만 하는 태도 역시 문제가 있는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대한민국에 의해서 망하고, 대한민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의해서 망하는 것이 언젠가는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로 될 것 아닌가? 대한민국이 북한동포에 대한 사명을 지니지 않고 있는데 북한의 조폭세력이 왜, 누구에게 망한단 말인가?
혁명이라는 것도 숨통이 트일 때 일어나는 것이다. 숨통이 트여 인민봉기난 무장봉기가 일어난다고 가정해도 깡패 두목에 충직한 호위병력 20만 명이 평양 일대에 집중 배치되어 있고, 대한민국이 무력하게 구경만 하고 있는데 왜 망할 것인가?
그리고 북이 붕괴한다면 어찌할 건데? 대한민국이 이에 대한 사명이라도 있는가? 이에 대해 어떤 대비를 하는가?
아사자가 숱하게 발생했음에도 불만이 있는 자는 데려다가 이마에 총구멍을 내고, 인민은 자의건 타의건 조폭 두목만 나타나면 발 동동 구르며 환호하면서 그 권력을 모양 나게 받혀 주고, 남쪽 놈들도 가서 열심히 충성을 바치는데 왜 붕괴하며 망하겠는가? 더욱이 대한민국이 열심히 싸다 주고 있어 북한의 자유투사들은 믿을 곳이 없는데 어찌 들고 일어날 것인가?
열 받는 사람들이 사석에서 불만을 털어놓거나 뒤에서 낙서나 하다가 탈북하는 사건은 빈발할 수 있다. 북한 스스로는 어떤 급변이 일어나도 이는 망하거나 붕괴되는 것이 아니라 변화, 변동되는 것일 뿐이며, 내부 권력다툼에 개판이 된다 해도 그를 깡패 중 어느 누군가가 장악하리라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
북한의 독재체제가 허물어지고 자유시장경제 체제가 들어설 수 있기 작용을 할 수 있는 세력은 중국뿐인데 이들은 고구려 역사 먹듯이 북한에 군침을 흘리고 있을 수는 있으나 그 부담이 너무 커서 괴뢰를 세워 놓고 다루어 나갈 것이고 상식에 속한다. 김정일 사망 전 뻔 지나게 중국에 드나 다니는 꼴은 모두 그와 유사한 이유 때문이라 보면 틀림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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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북한문제, 미.중 정상회담 핵심주제" 미국 백악관은 오는 19일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사이에 개최되는 미.중 정상회담의 안보분야 의제 중 가장 중요한 논의사항은 북한 문제라고 14일 밝혔다. ⓒ 연합뉴스 | ||
그러나 뭔가를 하기 전에 우리 내부부터 뭔가를 해야 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먼저 대한민국이 북한 정신병자들에게 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 말에 냉소하는 사람들은 마음 편한 사람들이고, 어느 놈이 장악해도 의분 심을 갖지 않고 잘 적응해 나갈 퍼스탤리티의 소유자이니 돈 벌어 열심히 세금이나 내도록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다.
과거엔 ‘말 잘하면 빨갱이’라는 유행어가 있었고 오늘날에는 ‘말 잘하고 뻥 잘 치면 정치인’ 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대단한 급수의 인재(?)들이 몰려있는 정치하늘 제대로 짜 줄 수 있는 국민 수준은 안되지만, 눈으로 보이는 ‘정신병자’들은 배척할 정도의 양식은 지녀야 할 것이다.
이를테면 천안함 사건이 북한 짓이 아니라고 우겨대는 자. 대한민국의 역사를 제대로 모르고 6.25사변을 북침이라 하는 자. 미국 아니면 지금도 일본사람으로 지냈어야 하는 현실을 외면하고 미국에 분단책임을 덮어씌우는 자. 북한에 가서 머리를 조아리며 존경의 언어를 구하고 다니는 자.
이런 사람은 진정한 인간애가 무엇이며 정의가 무엇인지 모르는 자들일 뿐만 아니라 민족의 사명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무지한 자들이기에 정치는 물론 그 어떤 공직에도 앉을 자격이 없는 자들이다. 이런 것들은 그 일들이 신문 방송에도 많이 나고 있으니 국민이 잘 알 것이다. 신문 방송에 따라 그 이름과 그가 한 짓을 멋있게 내주는 경우가 있지만, 오히려 그런 것에 대한 정보가 넘쳐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주는 특성이 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북한만 갔다 오면 달라지는 성직자는 종교집단 내에서 쫓아낼 수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국가뿐만 아니라 개인도 북한 조폭세력에게 공갈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최소한 이 정도의 분별력을 가져야 하며 북한동포를 진심으로 도와주는 방도를 찾아내야 한다.
북한의 붕괴설을 믿지 말고 어떻게 하면 북한인민을 독재의 질곡에서 구출하고 헐벗고 굶주려 뼈만 앙상하게 남은 우리의 민족을 구해 내느냐의 사명을 가져야 한다.
살 비듬이 좋은 자들이 거들먹거리는 그 이면에 수많은 우리 동포가 이렇게 고생하는 것에 대해 진정 눈물이 난다면 대한민국이 부여하는 자유와 빵을 이용해 깡패 사기세력의 역성을 들거나 그들의 기만에 놀아나는 짓을 할 수 없다.
기껏 북에 가서 얼싸안고 김일성 망령에 머리를 조아리고, 격려와 찬사의 글귀를 남기는 자들 때문에 북한 동포는 더욱 신음하게 되고, 북쪽의 조폭 집단은 대한민국을 집어삼킬 꿈을 못 버리고 있다는 점에 대해 국민이 관심을 둬야 할 때이다.
북한 붕괴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붕괴하더라도 무력하고 사명도 없는 우리와는 사실상 상관 없는 일이다.
허술하고, 분열하여 망할 때까지 싸우는 유전인자를 이어받고 국가의식이 없고, 이기심으로 시장경제 속에서 살면서 모래성을 유지하는 대한민국이 역사의 승리를 하지 못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역사가 우리에게 준 또 한 번의 기회가 지나갔다.
김일성이 사망하고 김정일 치하에서 수백만 명의 인민이 배 곯아 죽을 때 우리가 통일역량을 비축해 놓았거나 동포구출의 의지가 있었다면 능히 우리는 통일을 이뤘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북한 붕괴와 통일의 기회를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한다.
우리가 힘으로 통일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지경이 되었다. 자칫하면 태극기가 떼어질 날이 먼저 올지 모른다. 그러나 국내의 좌파와 우파가 협력하여 작전을 함께할 수 있다면 북한 허물기나 평화통일은 가능하다.(계속)
전재혁 일성 이준열사기념사업회장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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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혁 이준열사기념사업회장 dbghk10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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