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북한
북한, 이 와중에 NLL 기습 침범북 단속정 2척, 경고 사격 실시하자 되돌아가
  • 이철구 기자
  • 승인 2014.04.25 11:26
  • 댓글 0

▲ ⓒ 연합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비탄에 잠긴 가운데 북한이 25일 새벽 북방한계선 NLL을 침범했다가 30여 분만에 되돌아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새벽 4시 35분경 북한 어선을 통제하는 단속정 2척이 서해 소청도 동쪽 NLL을 약 1.8km 침범했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 군은 6차례 경고통신과 1차례의 경고사격을 했고, 북한 단속정은 오전 5시 3분쯤 북측 수역 되돌아갔다.

군 당국은 “북한이 중국어선을 단속하기 위해 NLL을 침범했을 수도 있지만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시험하기 위한 목적도 배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북한군의 추가적인 도발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경계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이철구 기자  bluele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철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관련기사 icon자주민보 홍가혜 구속에 “박근혜, 마음에 안 든 국민 처벌”
icon인기기사
신원식 장관 “김정은 정권, 지난해 미사일 발사로 1조원대 허비···北 2년치 식량 부족분신원식 장관 “김정은 정권, 지난해 미사일 발사로 1조원대 허비···北 2년치 식량 부족분
기사 댓글 0개
0/300
최신순 추천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하버드 대학서, 탈북민 영어 말하기 대회···북한인권실상 널리 알려져
하버드 대학서, 탈북민 영어 말하기 대회···북한인권실상 널리 알려져
‘나는 북한에서 왔습니다(I am from North Korea)’라는 주제로 영어 발표 10분라티그 공동대표“학생들에게는 북한 주민들의 참혹한 실상 알리기···탈북민들에게는 자신감”우승자 김명희 씨 “영어 말하기보다, 북한 인권 잘 전달하려고 노력해”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학에서 한국의 탈북민들이 북한의 인권 참상에 대해 증언했다.❚‘나는 북한에서 왔습니다(I am from North Korea)’라는 주제로 영어 발표 10분하버드대학에서 13일 탈북민 영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주제는 ‘나
신원식 장관 “김정은 정권, 지난해 미사일 발사로 1조원대 허비···北 2년치 식량 부족분
신원식 장관 “김정은 정권, 지난해 미사일 발사로 1조원대 허비···北 2년치 식량 부족분
한미분석 결과 “극초음속 환경 속 마지막 활공 비행은 성공적인지 못한 것”무리한 미사일 발사 “핵 보유국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 정권이 시험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해, 미완의 단계로 평가했다. 또한 북한이 열악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미사일 발사에만 8천억∼1조3천억원을 허비했다고 비판했다.❚한미분석 결과 “극초음속 환경 속 마지막 활공 비행은 성공적인지 못한 것”북한은 지난 3일 관영 매체를 통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많이 본 뉴스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