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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1명이 3일 목선을 타고 백령도로 넘어와 귀순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령도 앞 바다. ⓒ 연합뉴스 | ||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오늘(3일) 새벽 귀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오늘 새벽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북한주민 1명이 전마선(목선)을 타고 백령도로 귀순 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다.
또 “신분을 보호해 달라고 요청해와 현재 관계기관에서 합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대로 추정되는 이 남자는 백령도 두무진 포구 선박통제소에서 초병에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 귀순 요청 주민을 상대로 정확한 귀순 경위와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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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bluekim@bluetoad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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