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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방위군 공식 블로그 캡처 | ||
가자지구 내에 주둔해있던 이스라엘 방위군이 인간방패의 이득을 설명하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시가지 교전 수칙을 발견했다고 이스라엘 방위군 공식 블로그가 4일 (현지시간) 밝혔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주둔해있던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지구 동부에 위치한 슈자이아 지역의 알 콰삼 여단이 가지고 있던 시가지 교전수칙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하마스의 시가지 교전수칙에는 ＇무기사용제한＇이라는 제목과 함께 이스라엘 방위군이 가자지구 내에서 제한된 무기사용을 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상세히 나와 있다며,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민간인 사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기의 사용을 제한할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교전수칙은 ＇민간인이 존재하는 곳은 저항고립지대＇라며 민간인 구역이 이스라엘군의 진군을 방해하는 이유를 3가지로 요약했다.
＇(1) 민간인 사상자가 나올 수 있기에 공격을 시작할 수 없음
(2) 작전 중, 작전 전후로 민간인들을 통제할 수 없으므로 인한 시간 지연
(3) 약품이 필요한 민간인 부상자들에게 필요한 약품 공급으로 인한 시간 지연＇
마지막으로 하마스의 교전수칙은 민간건물이 파괴되었을 때의 이점을 거론하면서 ＇민간건물이 파괴되면 이스라엘 방위군에 대한 민간인의 증오가 커질 것이며, 도시 수호군 (저항병력)의 집결을 쉽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 방위군은 슈주이아 지역이 테러리스트의 본거지가 되어간다고 밝히며, 하마스의 주요 공격시설 및 주거시설이 표기되어있는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아래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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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방위군 공식 블로그 캡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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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진 청소년 기자 drjin9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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