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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뉴욕 세사모 | ||
오는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UN 총회 참석을 앞두고 미주 지역 종북 성향 단체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 등을 명목으로 박 대통령 규탄 시위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위는 박 대통령이 뉴욕에 도착하는 21일(일요일)과 22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21일에는 오후 4시 뉴욕 총영사관 앞에서 UN본부까지 거리 행진 시위를, 22일에는 오전 11시부터 UN본부 출입 도로가 있는 2nd 애비뉴에서 기습시위를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세월호를 잊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세사모)의 김동균 목사는 미주 지역 종북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로 각종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김 목사는 “이번 규탄시위는 세월호 유가족과 국내에서 고생하고 있는 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박근혜 정권의 무성의하고 악랄함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으로 현 정권에 압박을 가해 가족들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진상규명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박 대통령 규탄 시위의 목적이 세월호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진상규명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번 시위를 주도하는 세력들을 살펴보면 과거부터 끊임없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 대선불복, 북한 추종 행태를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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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균 목사 ⓒ 인터넷 캡처 | ||
작은자공동체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김동균 목사는 △뉴욕시국회의 △자주민주통일 미주연합 △6.15 공동선언실천 뉴욕위원회 △미주시민네트워크 △범뉴욕동포시국회의 △반전평화 국민행동 방미평화사절단 등 각종 종북 성향 단체에서 반정부 시위를 진두지휘 하는 등 미주 지역 종북·좌익 진영의 반정부 시위를 사실상 주도하고 있는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21일 오후 4시 뉴욕총영사관에서 유엔 함마슐드 공원까지 있을 행진시위에 우리 뉴욕동포들 만이 아닌, 워싱턴DC(버지니아, 매릴랜드), 필라델피아, 커네티컷, 그리고 보스턴의 동포들까지 원정시위를 오기로 하고 각 지역에서 각자 관련한 인터넷 싸이트를 통해 원정시위단을 모집하고 있다”면서 “그 동안 여러 각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해 오던 단체나 활동가들과의 연락을 통해 뉴욕동포 이름의 성명서가 아닌 재미동포 전체 이름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체명을 밝힐 경우 자신들의 정체가 드러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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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뉴욕일보 기사화면 캡처 | ||
김 목사는 지난 2011년 12월 민족반역자 김정일이 사망하자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가 뉴욕 맨해턴 사무실에 설치한 김정일 분향소에 종북 단체 관계자와 함께 조문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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