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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안미영 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장(뒷줄 맨왼쪽) 자택에서 열린 6.25참전노병 보은행사에서 이경주 6.25참전국가유공자 워싱턴지회장(맨오른쪽)이 잠수함연맹측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화면 캡처 | ||
워싱턴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는 참전노병 50여 명을 초청해 식사와 함께 노래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규섭 제독과 이창복 장군(이상 예비역), 강필원 한미자유연맹 총재 등도 참석해 주최 측과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미영 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장은 “대한민국이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한 밑바탕에는 한국 전쟁 때 조국을 지킨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다”면서 “노병들께서 이렇게 참석해 주시니 제가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경주 대한민국 6.25참전국가유공자 워싱턴지회장은 “연로한 전우들이 한해가 다르게 세상을 떠나고 있다. 6.25 참전 노병들을 잊지 않고 맞아주니 감격스럽다. 오늘의 따듯한 환대를 잊지 않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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