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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터넷 캡처 | ||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충남지사가 재미 종북 성향 단체가 주최하는 LA 동포간담회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는 15일 오후 6시 LA JJ Grand Hotel에서 중원포럼, 내일을여는사람들, LA사람사는 세상 등이 주최하는 LA 동포간담회에 참여한다.
지난 3일 자유민주연구원이 개최한 ‘해외 종북세력의 반국가적 활동실태’ 국제세미나에서 로렌스 펙 자유민주연구원 미국 대표는 ‘사람사는 세상’ 단체에 대해 “이 단체는 동부와 서부에서 활동하며 미주희망연대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린다 리’(미시USA 반정부 시위 리더)는 이 단체와 제휴하고 있다. 이 단체는 다른 종북 단체들과 함께 한국 정부에 반대하는 집회를 주최하며 Workers World Party 등과 밀접히 활동한다”고 지적했다.
Workers World Party는 북한에 헌신하고 북한 정부와 밀접히 연관되어있는 맑스레닌주의자 단체이며 회원 대부분이 비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인 종북 단체들과 매우 밀접히 활동한다는 게 로렌스 펙 대표의 설명이다.
이 단체는 세계의 테러 단체들과 공산주의 반역자들을 옹호하고 FBI의 지도자들로부터 미국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단체로 인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로렌스 펙 대표는 또한 ‘내일을 여는 사람들’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에서 등장했으며 LA에서 주로 활동한다”며 “문선영(미시USA 반정부 시위 리더)은 이 단체와 가깝다”고 지적했다. 사람사는세상과 마찬가지로 Workers World Party와 함께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렌스 펙 대표는 “내일을 여는 사람들의 구성원 대부분이 시국회의, 사람사는 세상, 진보의 벗과 같은 다른 종북 단체에 속해있으며 이 단체 구성원들은 어린 한인들에게 극좌 이념을 주입시킨다”고 비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LA동포간담회를 주최한 LA사람사는세상, 내일을여는사람들은 지난해에도 미주서부 문재인의친구들, 민주개혁 서부연대, 진보의벗, LA민주연합, LA종교평화협의 등은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 규명을 명분 삼아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해왔다.
이들 단체는 세월호 정국을 활용해 미주 지역에서 활발한 반정부 시위를 벌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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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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