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엽제전우회 (자료사진) ⓒ 연합뉴스 | ||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최종변론이 열리는 25일 헌재 앞에서 통진당의 해산을 촉구하는 시위가 잇따랐다.
고엽제전우회, 재향군인회, 탈북단체연합, 자유청년연합 등 단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의 즉각적인 해산을 촉구했다.
반면 한국진보연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등 종북성향 단체가 포함된 ‘민주수호 통합진보당 강제해산반대범국민운동본부’는 같은날 오후 1시 30분 헌재 앞에서 통진당 해산 청구 기각을 주장하는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정권에 의한 정당 강제해산 시도는 정당의 자유로운 활동보장을 명문으로 규정한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을 침해한다”며 “정당의 운명은 주권자인 국민에 의해 결정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내란음모·내란선동 사건 또한 국정원의 조작임을 주장하며 무죄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블루투데이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