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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안보서비스, 안보콜’은 지난 8일과 9일 1박2일에 걸쳐 양산교육청에서 선정한 창의적재량학습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체험탐방 및 워크샵을 실시했다.
창의적 재량학습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62명은 8일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천안함과 안보전시관 등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NLL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천안함 장병의 희생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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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방문한 곳은 아산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생가를 비롯해 현충사를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아산으로 이사 온 이순신 장군은 이곳에서 십 년 간 무예를 연마하여 서른두 살 되던 1576년(선조 9년)에 무과에 급제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순신 장군과 활약상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은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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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방문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6.25전쟁으로 대한민국의 멸망의 기로에 서 있었던 처참했던 당시 상황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충혼탑에 헌화·분향하고 전사자 묘역을 찾아 희생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전시관에서는 6.25전쟁 당시 사용됐던 병사들의 유품, 당시 무기, 6.25전쟁의 발발 원인, 진행 과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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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대방동 여성플라자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안보관련 워크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탈북자 출신 인권운동가인 백요셉 남북대학생총연합 대표의 강연을 들으며 북한인권의 참상과 자유, 국가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 공감하여 감동받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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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유니온 교육담당 김명숙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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