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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적 한인 목사, 방북 뒤 연락 두절… 北 억류 가능성
  • 블루투데이
  • 승인 2015.03.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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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토론토 외곽에 있는 큰빛교회의 임현수(60) 담임목사가 지난 1월말 북한에 들어간 뒤 연락이 끊어졌다고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1년 당시의 임현수 목사. ⓒ 연합뉴스

북한으로 간 캐나다 국적의 한인 목사가 한 달 넘게 연락이 두절돼 억류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큰빛교회 임현수(60) 담임목사는 지난 1월 27일 캐나다를 떠나 31일 평양에 들어갔으나 이후 한 달이 넘도록 연락이 끊어졌다고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큰빛교회 대변인 리사 박 씨는 “임 목사와는 지난 1월 31일 이후 연락이 안 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임 목사가 북한 여행경험이 많은 데다 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해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북한이 2일을 기점으로 에볼라 방지를 위한 외국인 격리 조치를 해제했다고 전했다.
임 목사는 나진에 있는 고아원과 사설 보육원 등을 감독하기 위해 수백 차례 북한을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측은 “북한이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에 따른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임 목사가 북한 당국으로부터 검역을 받고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임 목사가 에볼라 바이러스 검역을 위해 3주간 격리됐다손 치더라도 현재까지 소식이 끊어진 것은 사실상 북한 당국에 억류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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