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위민크로스DMZ’ 주도한 정연진은 누구? ⑥ 18대 대선 당시 종북 노길남과 헌법 개정 요구문재인-안철수 후보에 ‘6·15 10·4선언’ 헌법에 포함 촉구…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등 대표적 종북 인사도 참여
  • 홍성준 기자
  • 승인 2015.06.04 17:39
  • 댓글 0
▲ 2014년 말 ‘한반도 평화통일포럼’ 연말 간담회에서 북한 문화공작원 노길남 옆에 동석한 정연진 AOK 대표 ⓒ 유투브 캡처

북한 체제 선전용 행사로 전락한 ‘위민크로스DMZ’(WCD) 행사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정연진AOK(Action for One Korea, 통일을 위한 행동) 대표가 지난 18대 대선 당시 대표적인 종북 인사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와 함께 문재인, 안철수 후보에게 헌법 개헌 공동 공약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연진 대표는 18대 대선이 한창이던 지난 2012년 11월 15일 북한 문화공작원으로 활동하는 노길남 대표와 함께 6·15 10·4선언을 헌법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는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른바 미국 뉴욕과 워싱턴 DC,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캐나다에 거주하는 동포 300명은 공개서한에서 “6.15 10.4 통일대통령을 선출하여 지난 한 세기 우리 민족을 참혹한 고통 속에 빠뜨린 외세의 지배와 예속, 분단체제를 극복 청산함으로써 온 겨레가 행복을 누릴 6.15 10.4 자주통일 평화번영 체제를 실현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선 당시 문재인-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나온 ‘새정치공동선언’에 ▲모든 후보들이 공동으로 6·15 10·4선언을 완수할 6·15 10·4 거국내각 공약 ▲6·15 10·4 헌법으로의 개헌을 모든 후보들이 공약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우리 해외동포들은 6·15 10·4 자주통일 평화번영 완수의 믿음을 갖고 조국의 휘황찬란한 앞날을 내다보면서 6·15 10·4 통일대통령을 바라는 해외동포 유권자운동을 힘차게 벌일 것”이라며 “조국에 계신 동포들이 6·15 10·4 통일대통령을 결정하는 유권자운동을 이끌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주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과 평화번영의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우리의 앞길을 밝혀주고 있다”며 “우리는 2012 대선에서 6·15 10·4 통일대통령이 탄생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공동호소문에는 미주 최대 종북단체인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윤길상 회장을 비롯해 이 단체의 수석부회장인 박문재,,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시애틀 모임(사시모), 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 예정웅, 선우학원, 현준기, 장호준, 오인동 등 종북·친북성향 인사·단체가 대거 참여했다.
정 대표는 노길남 대표에게 수차례 후원금을 전달하고 왕성한 연대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3년 12월 20일(한국시간) LA 한인타운에서 노 대표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위를 벌였으며 2014년 말 ‘한반도 평화통일포럼’ 연말 간담회에서도 노길남 대표의 옆자리에서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연말 간담회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개잡년 놈들이 나라도 아닌 정치를 하는 것” “박근혜는 국제 창녀” 등의 입에 담기도 힘든 막말을 퍼붓자 웃음을 참지 못하고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시진핑의 생각
시진핑의 생각
“트럼프 행정부, 2017년 대북 군사옵션 논의했다”
“트럼프 행정부, 2017년 대북 군사옵션 논의했다”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