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국방
"끝까지 싸우겠다"…중서부전선 병사들 전역 연기 잇따라
  • 블루투데이
  • 승인 2015.08.24 11:11
  • 댓글 0
▲ 일반전초(GOP)부대 육군 5사단 장병들(연합뉴스 자료사진)

(연천·양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북한이 비무장지대(DMZ)에서 목함지뢰에 이어 포격 도발까지 감행함으로써 최전방부대에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가 내려진 가운데 중서부전선 육군 병사들이 전역을 스스로 미루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일반전초(GOP) 부대인 육군 5사단에서 부분대장으로 복무하는 문정훈(24) 병장은 오는 25일 전역 예정이지만 현재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전역을 연기하기로 했다.
문 병장은 "자신들의 도발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북한이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우들과 함께 끝까지 싸워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전역을 미뤘다"고 말했다.
또 같은 부대 포병연대에서 근무하는 민홍기(23) 상병도 다음 달 2일 전역 예정이지만 연기를 결심했다.
최전선이 아닌 곳에서도 전역 연기가 이어지고 있다.
중서부전선 후방에 위치한 5기갑여단의 정동호(22) 병장과 김서휘(23) 병장, 김동희(24) 병장, 이종엽(23) 병장도 24일에서 다음달 중순까지 각각 예정된 전역을 연기하기로 했다.
65사단에서 분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서상룡(24) 병장도 전역을 미뤘다. 전역까지 2주 이상 남았지만 현 상황 탓에 일찌감치 전역 연기를 결심했다고 한다.
서 병장은 "다음달 9일 전역 예정일이지만 믿고 따라준 분대원들과 함께 남기로 했다"며 "분대원들과 전투의지를 굳건히 하며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dphotodo@yna.co.kr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블루투데이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중국 전투기, 대북제재 임무 수행 중이던 ‘호주 헬기’에 섬광탄 발사
중국 전투기, 대북제재 임무 수행 중이던 ‘호주 헬기’에 섬광탄 발사
美 연방통신위원회 “中 통신장비 제거 위해, 30억 달러 추가 필요”
美 연방통신위원회 “中 통신장비 제거 위해, 30억 달러 추가 필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