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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이 7일 <교과서가 바로 서야 대한민국이 바로선다>를 발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자유경제원이 이날 발간한 <교과서가 바로 서야 대한민국이 바로 선다>(신중섭·전희경 편저)에 따르면 고등학교 사회, 사회·문화, 경제, 문학, 윤리 과목 교과서와 시험문제들에서 매우 일관된 좌편향성이 드러났으며 자녀가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에게 의지하고 또 이런 자녀를 받아주는 풍토에 대한 원인에 교과서가 있음이 밝혀졌다.
경제교과서를 분석한 최승노 부원장(자유경제원)은 “정부개입의 비효율성이나, 정부실패에 대한 설명이 없고 선진국에서 공공부문의 민영화를 통해 양질의 재화와 서비스를 국민들이 누리게 된 것을 소개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청소년들의 자립심 약화 원인도 밝혀졌다. 김소미 교사(용화여자고등학교)는 사회 교과서 분석을 통해 “교과서 상의 무분별한 사회적 약자 지정이 청년들의 자립심을 약화시킨다”고 지적하며 “계급주의 의식과 반기업 정서로 직결될 가능성이 큰 이러한 서술 내용은 수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편저자인 전희경 사무총장(자유경제원)은 “이번 교과서 심칭분석 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앞으로 참고서, 부교재 및 학교비치도서, ebs 교육방송 등의 내용을 살피고 바로잡을 것”이라며 “교육문제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와 시민들이 어디서든 쉽게 접할수 있도록 이번에 발간한 교과서 분석 보고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교과서가 바로 서야 대한민국이 바로 선다>는 자유경제원 홈페이지 발간도서 코너 http://goo.gl/bICXoI 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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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구 기자 bluele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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