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채널A 캡처 | ||
해산된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와 전직 국회의원 5명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헌법재판소의 정당 해산 결정 전인 지난 2013년과 2014년 통진당이 하부 당원들을 동원해 불법 정치자금을 모은 정황을 포착했다.
노동조합원 등 개인 자격의 후원자가 노조 등 1차 모금자에게 돈을 전달하고 시도 당직자 등 2차 모금자가 이 돈을 걷어 통진당 국회의원에게 전달하면, 국회의원이 다시 이돈을 특별당비 형식으로 중앙당에 전달하는 방식이라고 검찰은 설명했다.
이렇게 모금된 불법 정치자금은 모두 6억 7천여만원에 달했다.
김재연 전 의원은 지난 8월 “통합진보당을 강제 해산시킨 것도 모자라 정치자금법 위반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혐의로 도덕적인 흠집까지 내 진보세력을 주저앉히려는 의도”라고 주장한 바 있다.
중앙선거관리회도 지난 2월 이 전 대표 등에 대한 수사 의뢰와 더 불어 중앙당 회계책임자 등 29명을 고발한 상태.
검찰은 조만간 옛 통진당 이정희 대표를 비롯한 전 국회의원 5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블루투데이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