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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회장 허준영, 이하 자총) 은 25일 “2011년 발의된 이후 계류 주인 테러방지법 13건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총은 이날 성명에서 11월 13일 발생한 프랑스 파리 테러를 언급하면서 우리나라는 2011년 발의 이후 14년째 제정되지 못하고 있는 테러방지법안 13건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IS(이슬람국가)와 알카에다 등 화교권 근본주의 세력과 북한 대남공작부대, 내부 종북 세력의 테러 위협에 직면해 있음을 직시하고 테러방지 관련 법안에 대테러센터 설치, 테러 위험인물의 통신 및 금융거래정보수집 등의 필수 내용을 포함시켜 테러방지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 대한민국도 더 이상 ‘테러안전지대’가 아니”라면서 “국민 생활현장에서 사회안전을 깨뜨리는 테러와 폭력, 불법시위 등이 발붙일 수 없도록 테러방지대책 강구와 함께 공권력의 엄정한 집행을 요구하며 민간안전만 확충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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