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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국회 본회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강동원 의원. 2015.10.14 ⓒ 연하뷰스 | ||
잇따른 대선불복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강동원 의원이 11일 “굴욕적인 위안부 외교로 소녀상을 철거하겠다는 박근혜, 새누리가 북한인권법은 죽기살기로 덤벼댄다”고 비난했다.
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정부, 아베와 꿍짝이 되어 위안부문제 10억엔에 청소하더니 이제 세계기록 유산 등재도 백지화했군!”이라며 “유별나게 일본에 굽실대는 이 족속들 과연 우리 민족이 맞는가?”라고 썼다.
그는 지난해 10월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18대 대선은 악질적이고 조직적인 관건선거, 부정선거였다”며 “새누리당은 십자군 알바단을 운영하며 부정선거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정희는 군사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했고, 그의 딸 박근혜는 선거쿠데타로 권력을 잡았다”고 비난해 논란을 일으켰다. 11월 13일에도 광주 동구 광주극장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상록수’시사회에 참 석해 “18대 대선은 개표조작 선거였다.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도 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대선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한 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징계심사소위에 회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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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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