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52명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지지를 선언했다. 이장희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표로 맡고 있는 '한국비전 2050 포럼'이 지지선언을 주최 하였다.
이장희 교수는 과거 북한과의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언론에 회자되기도 하였는데 이 교수의 과거 발언들을 통해 안철수 교수의 지지세력들의 성향을 살펴보겠다.
▲ 국가보안법에 대한 인식
"아직도 북한은 남한의 반국가단체인가, 그동안 국가보안법이 한국의 안보에 실제로 기여하였는가 라는 2가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국가안보보다는 정권안보를 위해 정치적으로 악용되어 인권을 유린하여 온 것이 명백한 사실이다."
(1999. 9. 8. '국가보안법 개폐방향에 대한 공청회' 발제中)
▲ 북한은 주권국가인가?
"북한을 아직도 국가보안법상의 반국가단체로 보는 것은 시대착오적이고 자기모순, 북한은 UN 회원국이자 엄연한 주권국가로서 활동"
(1999. 9. 8. '국가보안법 개폐방향에 대한 공청회' 발제中)
▲ 남북기본합서상의 특수관계에 대한 이해
"2중적 법적 성격을 가진 것으로 대외적으로는 '1민족 2국가', 대내적으로는 '1민족 1국가 2체제 2정부'를 의미하는 이중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1999. 9. 8. '국가보안법 개폐방향에 대한 공청회' 발제中)
▲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인공위성 경우는 국제법상 우주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권리이기 때문에 유엔결의 위반으로 볼 수 없다."
(2009. 2. 25. SBS뉴스)
▲ 북한 상선 북방한계선(NLL)침해에 대해
"정전협정 후 반세기에 가까워 사실상 전쟁종결로 볼 수 있어 북한상선의 제주해협 무해통항권을 배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
"NLL은 정전협정 상 아무런 근거가 없기 때문에 북한 상선의 NLL 통과는 영해침범이 아니라 월선이다."
(2001. 6. 8. 통일뉴스)
▲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의 '남북경협자금 용처 감사청구' 발언에 대해
"북한의 현실과 남북관계의 전체의 대흐름을 무시한 것"
(2008. 1. 14. 시민사회신문 특별기고 문에서)
▲ 북한의 빈곤에 대해
"2002년 7월 1일 경제관리 개선조치 이후 북한은 배급제를 사실상 폐지, 시장경제의 원리를 여러 부문에서 도입", "북한의 빈곤은 절대적 빈곤이다."
(2008. 1. 14. 시민사회신문 특별기고 문에서)
▲ 안철수 원장 지지 선언 교수 명단
강승규(우석대), 권욱동(대구대), 권혁철(대구대), 김길연(서경대), 김보현(부산대), 김상훈(광운대), 김선정(동국대), 김성주(성균관대), 김승욱(한국외대), 김영명(한림대), 김윤진(한국외대), 김정훈(전남대), 김한규(계명대), 김향기(성신여대), 김희열(제주대), 노병성(군산대), 노정선(연세대), 류연택(충북대), 맹성열(우석대), 박병섭(상지대), 박현식(호서대), 서굉일(한신대), 소병천(아주대), 손영수(제주대), 손진상(안동대), 송오식(전남대), 신경환(경기대), 신영호(고려대), 심의섭(명지대), 연기영(동국대), 오수열(조선대), 우실하(한국항공대), 윤성효(부산대), 윤여창(서울대), 윤용희(경북대), 윤재석(경북대), 이동원(아주대), 이원우(세종대), 이장희(한국외대), 이종구(관동대), 장신(전남대), 장시기(동국대), 장영철(경희대), 정태욱(인하대), 채형복(경북대), 최수전(인제대), 최승환(경희대), 최윤철(건국대), 최천택(한신대), 홍기문(전남대), 홍상하(우석대), 홍영기(순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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