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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 ⓒ 연합뉴스 | ||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이 북한이 개성공단을 전격 폐쇄하고 남측 인력을 모두 추방한 것에 대해 “북한과 우리 관계를 봤을 때 북한에서 추후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은 국지전과 사이버테러”라고 말했다.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이버테러방지법을 여야 간에 합의한 상태”라며 “야당과 소위에서 거의 합의한 상태이기 때문에 빨리 처리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테러방지법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북한이 외국의 테러세력들과 연계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 그래서 요인 암살이라든지 그런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테러방지법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테러방지법의 발목을 잡고 있는 야당에서는 국정원에 힘을 실어주면 안 된다.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고 하는데, 인권침해는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테러를 일으키려고 한 분자들”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그 사람들의 인권을 위해 테러방지법을 만들지 못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지금 북한에서 어떠한 행동으로 나올지 모르는 이 상황에서 사이버테러방지법과 테러방지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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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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