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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배우 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 ||
배우 김부선 씨가 용인을에 출마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에 대해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같은 사람”이라며 비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씨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표창원에 시사돌직구 출연요청에 큰맘 먹고 출연했는데, 시청률에 미쳐서인지 녹화 방송임에도 출연자 보호조차 안 해줬다”며 “고 장자연 씨 전 소속사 대표에게 고소돼서 고통받는데 몇 년간 전화조차 받지 않으셨던 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같은 사람’ 보여지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씨는 또 “너무 놀랍고 당황스러운 일을 겪어 표 씨는 경찰 출신이라 자문이라도 받고 싶어 날 섭외한 메인작가에게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일 년간 전화 음성 메시지를 했으나 무응답. 일 년이 지나 간곡히 다시 문자를 보냈다”며 “당신에게 큰 기대 안 한다. 이해가 안되는 게 너무 많다. 왜 방송국에 녹화했던 편집 전 필름이 없느냐. 방청석 사람들은 어디서 섭외하느냐. 그들 연락처 아느냐. 난. 너무 억울하여 죽을 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장문의 문자를 보냈으나 표 씨는 ‘힘내세요! ^^’ 딱 한 마디 답신(뿐이었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표창원 씨 지금이라도 JTBC 방송 관계자들에게 편집 전 녹화분 재판부에 낼 수 있도록 해주실 순 없는지요”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저는 표창원 씨가 방송이라도 해서 시청률이 좋아져서 잘 먹고 잘 살았으면 해서 내키지 않는 시사프로그램에 용기를 내서 갔던 것인데, 인간이 어찌 이리도 냉정할 수 있는지요. 그런 분이 국민을 위하여 국회의원이 되신다구요? 세상에나”라며 거듭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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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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