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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국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방국 존경 예우
해외 사회공헌 활동 통한 의료협력 및 국위선양 기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8일 쉬페러 자르소(Shiferaw Jarso Tedecha) 에티오피아 대사를 중앙보훈병원에 초청하여 올해 공단이 추진하는 6.25 참전국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 관련 업무협의 시간을 가졌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의 파병요청을 받고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전투병(강뉴부대)을 보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준 혈맹 국가다.
이날 공단은 계획 중인 사회공헌 활동에 대하여 브리핑하고 이와 관련하여 대사관에 사전 협조를 구하였으며 에티오피아 대사는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후손들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하였다.
공단은 6월 중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후손들이 거주하는 마을을 찾아 무료진료 및 의약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여 의료협력 및 국위선양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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