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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식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9일 오후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1차 어린이제품안전관리 기본계획 발표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6.3.9 ⓒ 연합뉴스 | ||
정부가 올해 국민 일상생활과 관련된 안전 제품·서비스 신규개발 사업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2016년 국민안전증진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 선정 계획을 15일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과제 접수 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로, 2단계 평가를 통해 7월 말까지 8개 과제를 선정해 28억 원을 지원한다. 기존 지원 사업 64억 원까지 포함되면 안전 제품 분야에 대한 지원 금액은 올해 총 92억 원이다.
앞서 산업부는 내년 1월부터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안전관리법’을 시행함에 따라 전기용품, 생활용품 등에 관한 안전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처럼 최근 정부는 14조 8,000억 원을 투입해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관련 중소·중소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가정 및 학교생활 안전기술 ▲산업현장 안전기술 ▲레저 및 외부활동 안전기술 ▲범죄예방 기술 ▲소방안전 기술 ▲해양·육상 안전기술 등 국민 생활과 공공사회 분야를 대상으로 시장 중심의 사업화가 가능한 제품(음주측정기, 산업 현장 마스크 등) 및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이번 공고와 관련해 오는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사업 공고에 대한 상세한 신청요건과 지원 내용은 산업부(www.motie.go.kr) 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www.keit.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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