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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3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1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주민센터를 찾아 노래교실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6.4.1 ⓒ 연합뉴스 |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보도심의위원회는 2일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의 ‘딸 대학 부정입학 의혹’을 보도한 인터넷매체 ‘뉴스타파’에 대해 ‘경고’조치를 내렸다.
심의위는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후보자와 관련해 명확한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 인터뷰, 근거자료 등을 객관성이 결여된 방식으로 보도한 ‘뉴스타파’에 대해 경고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기관의 공정보도 의무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제8조를 위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스타파는 다운증후군 장애를 가진 나 의원의 딸 김 모씨가 2012학년도 성신여대 수시 1차 특수교육대상자 입학 면접에서 어머니의 신분을 밝히는 등 부정행위로 볼 수 있는 행위로 합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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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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