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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낮 12시 45분께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1시간 만에 모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2016.1.22 ⓒ 연합뉴스 | ||
경기도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18년까지 ‘빅데이터 재난안전정보센터’를 추진하고, 이에 대한 일환으로 올해까지 ‘안전대동여지도’ 구축에 나선다.
경기도는 5일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재난안전정보센터’ 구축을 위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연구 용역을 지난달 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재난안전정보센터’는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재난안전정보센터가 수립되면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재난·안전에 대처하고 산림청 등 타기관 정보시스템도 활용해 통합 재난안전 빅데이터를 구축하게 된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정책지원시스템 ▲ 재난대응업무 지원시스템 개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말까지 재난안전센터에 모인 각종 정보를 담은 ‘안전대동여지도’ 앱을 만들고 내년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안전대동여지도’는 도민 스스로 재난 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재난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도 재난안전본부가 119신고나 IoT(사물인터넷), SNS 등을 통해 즉시 인근에 있는 사람들에게 재난 발생소식과 대피요령 등을 알려준다.
또 응급실 현황 등 병·의원, 약국 등의 정보와 도민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행정정보, 정전·단수 등 생활불편정보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2018년까지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하고 낡은 건물 모니터링과 수위 관측 및 침수 등도 실시간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2018년까지 경기도 빅데이터 재난안전정보센터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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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익 기자 msjs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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