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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합뉴스 | ||
병무청이 25일부터 자녀와 징병검사 과정을 부모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는 서비스를 홈페이지와 휴대폰 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검자 부모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 뒤 아들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거나, 휴대전화에 병무청 앱 ‘병역안내’를 설치하고 수검자가 서비스 받을 부모님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자세한 서비스 절차 및 내용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기본검사(심리 검사, 방사선 검사, 임상병리, 시력, 혈압, 신장체중 측정 등)를 비롯해 각 과목별 신체검사(외과, 내과, 정형외과, 신경정신과, 안과, 치과 등 10개 과목 등), 적성감사(자격·면허, 전공, 경력 등을 바탕으로 건축토목, 전기, 전자·통신·전산, 항공, 의무, 요리 등 12개 분야), 병역처분(현역, 사회복무요원, 제2국민역, 병역면제, 재검사) 등이다.
병무청은 “병역 의무자의 부모가 징병 검사장에 오지 못하더라도 컴퓨터나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아들의 징병검사 진행 상황과 예상 소요시간, 병역처분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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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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