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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청소년 활동, 안전을 입다!' 청소년, 청소년지도자가 함께하는 안전다짐마당 행사에 참석,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6.4.8 ⓒ 연합뉴스 | ||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청소년 활동 안전 관련 홍보 사업을 추진할 대학생 홍보단을 운영한다.
여성가족부는 26일 대학생 홍보단 ‘안전한 빛’을 모집 심사한 결과 3개 팀을 선정해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빛’은 대학생들이 전공과 특기를 살려 ‘청소년 활동 안전’을 주제로 홍보사업을 직접 기획·진행하는 청소년 주체 홍보단이며 ‘한국 청소년 활동진흥원’이 사업을 주관한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안전한 빛’은 지난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내 청소년활동안전센터 출범과 함께 발족한 이후 청소년활동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달부터 4월 15일까지 ▲UCC·웹드라마·웹툰 등 문화콘텐츠 제작 ▲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채널 운영 ▲거리캠페인·안전의식 설문조사 등 기획홍보사업의 3개 분야별로 ‘안전한 빛’ 홍보단 모집활동을 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홍보단은 ‘안동대 MPG팀’, ‘명지대 청지창조팀’, ‘대구과학대 예청지사팀’ 등 3개 팀이다. 이들은 각각 안전사고 예방수칙 영상제작,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지역내 초·중·고교 안전교육 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
선정된 홍보단은 청소년활동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고 최대 500만 원까지 활동 운영비를 지원받아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활동팀에 대해 여성가족부장관상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오는 5월 8일까지 홍보단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추가 모집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www.kywa.or.kr)과 청소년활동안전센터(www.ya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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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익 기자 msjs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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