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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경남도지사 ⓒ 연합뉴스 | ||
홍준표 경남지사는 25일 “경상남도가 5월 31일 자로 채무가 제로(0)로 된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년 6개월 동안 지속적인 행정개혁, 재정개혁, 예산개혁으로 도재산 한 평 팔지 않고 1조 4000억에 이르던 채무를 하루 11억 원씩 갚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에 희망은 물려주지 못할망정 빚을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는 경남도 공무원과 도의회 의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빚을 갚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제 경남은 튼튼한 재정기반 아래 서민복지, 미래 50년 준비사업에 진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그동안 진주의료원 사건 등 구조조정에 반대파들로부터 욕도 많이 먹었지만 도재산 팔지 않고 각 분야 개혁만으로도 빚을 청산할 수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줬다”며 “이제 경남은 ‘브라보 경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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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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