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가 매체를 통하여 대남투쟁 지령을 내리는 방법은..
북괴가 선전매체를 통하여 기사형식으로 해외 및 국내외 종북세력에게 보내는 내용을 보면 향후 한국사회가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되는지 예측할 수 있는데, 북한소식과 국내외 종북단체들의 활동상을 연계해서 분석해보면 거의 비슷하게 맞아 돌아가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북한방송청취용 단파라디오
과거에는 '난수표' 나 '대남방송', 직접명령' 등의 방법을 활용하였으나 인터넷이 발달된 시기부터는 '유가치 자산' (절대적 협력자) 이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 대 부분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매체나 종북언론이나 카페 등을 통하여 논설, 보도, 기사형식으로 대남투쟁을 독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적발된 '왕재산간첩단' 사건의 경우처럼 공작부서에서 대남지령을 내릴 경우에 '복호화' 된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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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보고용 난수조립 메모지 | ||
북괴는 촛불시위 때부터 선전매체를 통하여 성명, 논설 형식으로 이를 게시하면 한국에 있는 종북세력들이 게시물(이적표현물) 을 카페나 포털의 게시판에 게시, 이를 이행하는 대남투쟁형식으로 고착화되고 있다.
노동당 비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35호실은 한국의 포털 등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정보를 수집·분석 하는 임무도 수행하는데 인민무력부 정찰총국 산하에 110호 연구소와 연계 대남 공작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2005년 '김정일의 교시'에 따라 김정은에 까지 이어져 진행되고 있는 북한의 대남사업이다.
9월7일 노동신문에 <애국의 기개로 조국통일의 진격로를> 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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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동신문> 캡쳐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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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동신문> 캡쳐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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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동신문> 캡쳐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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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동신문> 캡쳐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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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동신문> 캡쳐사진 | ||
이어서 미군철수,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을 ‘북침훈련’ 이라 반대하는 행위를 ‘거족적인 애국투쟁’ 이라 선동한다. 이러한 애국투쟁은 ‘나라의 평화와 겨레의 안녕을 지키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함’ 이라 덧붙였다. 이로써 종북세력들은 자신의 행위를 ‘거족적 애국행위’ 로 인식하게 된다. 종북세력들의 망동을 북한 괴뢰는 ‘투쟁의 무기, 이자 추동력’ 이라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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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동신문> 캡쳐사진 | ||
마지막 부분 까지도 이명박 정부를 타도하라고 투쟁선동을 일삼고 있다. 그것이 바로 ‘나라사랑, 민족사랑’ 이라 말하고 있다. 종북세력들은 이러한 북괴의 논리에 철저히 세뇌되어 헤어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 김 씨 부자에 충성하고 목숨을 바치는 것이 그들에겐 ‘더할나위 없은 애국행위’ 가 되는 것이다.
위와 같은 논조는 과거 촛불시위 때처럼 전체가 협력해서 총투쟁에 돌입, 대통령 선거를 앞둔 한국사회를 혼란에 빠르리려는 책동과 동일하다.
정부가 인터넷 상에서 북한의 선전물을 발견시 신고하라고 독려하고 많은 애국시민들이 이에 호응하는 현재의 모습이 북한의 대남투쟁을 억제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좌파언론과 종북주의자들은 '공안몰이' , 대선정국을 유리하게 만드는 술책' 이라고 호도하는데 이 주장 또는 북한이 주장하는 매체에 수 십년 동안 단골로 나오는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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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철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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