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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합뉴스 | ||
북한은 16일 “남조선 인민들도 우리의 핵보유 덕을 크게 보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우리의 핵은 침략자들의 핵전쟁 도발책동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자위적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 정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결정한 데 대해 우리민족끼리는 “사드 배치 책동을 정당화하는 파렴치한 궤변”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의 핵은 철두철미 핵무기를 휘두르면 우리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그 어떤 정치적 흥정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사드’배치 무네졸 내외의 강력한 규탄 배격을 받는 남조선 괴뢰 패당이 이목을 우리에게 돌려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 있다”며 “누가 뭐래도 해외 내외 호전세력들의 핵전쟁 책동이 계속되는 한 병진노선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주체조선의 핵위력을 질량적으로 보다 억척같이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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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영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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