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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장면. 2016.8.25 ⓒ 연합뉴스 |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5일 “북한 SLBM 성공으로 사드 추가 배치, 잠수함 전력 강화 포함 우리의 대북 미사일 방어 체계는 더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여러 좌파 언론들은 현 북쪽을 타겟으로 하는 사드는 동서남쪽에서 날아오는 SLBM을 막을 수 없어 효용이 떨어진다고 비판한다. 사드 무용론이다”이라며 “그리곤 아무런 미사일 방어 대안을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결국 북은 SLBM을 포함해 미사일 공격 수단이 더 강화되는데 우리는 무장해제하자는 주장을 하는 것”이라며 “현 사드가 북쪽을 담당하니 동서남쪽 각각에서 오는 SLBM을 막기 위해선 사드가 동서남 각각을 향해 3개 포대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북한 SLBM 성공에 대응해 사드 추가 배치와 잠수함 전력 강화를 포함하여 만반의 군사적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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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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