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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기자들일수록 선동엔 부지런하다!종북左派 득세는 죽은 기자의 사회에서, 죽은 기자정신의 공동묘지에서, 관뚜껑을 열고 나온 '좀비현상'이다.
  • 조갑제 칼럼
  • 승인 2012.09.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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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甲濟

게으른 기자들

한국의 기자들은 2만 명을 넘는데 단 한 사람도 시리아 內戰 현장에 상주하면서 취재를 하지 않는다. 일본의 한 여기자는 2012년 8월 시리아의 알레포 市街戰을 취재하던중 정부군의 총격으로 사망하였다. 시리아 內戰에서 죽은 기자 및 언론종사자들은 60명을 넘었다. 취재중 죽은 한국 기자는 한 사람도 없다. 한국전쟁과 월남전 취재중 죽은 한국 기자도 없었다. 외국기자들은 그렇게 많이 죽는데 한국 기자들이 죽지 않은 비결은 무엇인가? 위험한 현장을 기피하기 때문일 것이다. 기자가 목숨을 아끼려고 위험지대를 피하려는 것을 욕할 순 없다. 다만 기자職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목숨 걸기를 두려워하는 기자들은 부지런하기는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한국 기자들은 대체로 부지런하지도 않다. 부지런한 취재보다는 게으른 論評을 좋아한다. 조선조의 양반型 기자들이다. 부지런한 이들은 정치선동꾼들이다. 이들이 거짓말을 하면 게으른 기자들은 별도의 확인취재 없이 이를 받아 써준다. 언론을 타면 안 되는 부정확한 정보가 기자의 고장난 여과장치를 거쳐 유통됨으로써 한국인들의 분별력에 문제가 생긴다. 汚物이 淨化되지 않고 상수도에 섞여 공급됨으로써 이를 마신 사람들이 전염병에 걸리는 것과 비슷하다. 게으른 기자들이 부지런한 선동꾼들의 대변인으로 전락하였다.
좋은 예가 張俊河 추락사건이다. 지난 20년간 수도 없이 우려 먹은 '타살설'을 2012년 大選을 앞두고 정치 선동꾼들이 또 다시 들고 나오니 기자들이 또 써준다. 장준하가 타살되었다면 犯人은 그와 동행하였던 金龍煥씨일 수밖에 없다. 많은 기자들은 김씨에게 전화 한 통 걸지 않고 金씨를 살인범으로 모는 타살설을 받아 썼다. 명예훼손의 共犯 역할을 자원한 셈이다. 金씨가 윤리를 가르치는 고교 교사였으며 장준하 추락死 이후 교감으로 정년 퇴직하였으며, 장준하를 따르면서 선거운동원으로도 일했던 사람이란 점을 독자들에게 전하지도 않는다. 이런 정보를 국민들이 알게 되면 기자의 '의혹제기'를 믿지 않게 될까 두렵든지 그냥 게으른 탓이다. 거짓폭로에도 최소한의 성의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조차 없다. 편향된 정보를 섭취한 일부 국민들은 장준하의 명백한 추락사를 他殺이라고 믿는다. 국민정신이 이 부분만큼 망가진다.

선동의 구조

1990년대 이후 유권자들의 분별력을 해쳐 한국의 정치를 황폐화시킨 가장 큰 책임은 정치선동꾼과 게으른 기자들이다. 2002년 大選을 앞두고 벌어졌던 김대업의 이회창 아들 兵役 관련 허위 폭로 사건, 2004년 노무현 탄핵 사태 때 KBS와 MBC가 주도한 '파괴적' 親盧 편향 보도, 2008년 MBC가 불을 붙인 광우병 亂動사태, 2003년 3大 공중파 방송의 김현희 가짜 몰이, 2010년 천안함 폭침 의혹 부풀리기, 2012년의 장준하 타살설 등은 기자들이 좌익 선동에 가담, 공동체의 안전을 파괴하고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정착을 방해한 대표적 사례이다.
공산당 세력과 전쟁중인 反共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선 절대로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종북左派 득세는 죽은 기자의 사회에서, 죽은 기자정신의 공동묘지에서, 관뚜껑을 열고 나온 '좀비현상'이다. 좌경기자들이 선동정치꾼과 합작하여 유권자들을 속이니 한국의 어린 민주주의는 선거 때마다 추행을 당한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2011년 12월 두째 주간 定例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합진보당 지지율은 10.3%였다. 민노당 세력이 주축이 된 통합진보당은 국가보안법 폐지, 韓美동맹 해체-주한미군 철수를 새 강령에 담았다. '駐韓미군 철수당'인 셈이다. 북한 정권이 핵무기를 보유한 상태에서 核을 갖지 못한 한국이 일방적으로 韓美동맹을 해체, 주한미군을 밀어내면 核우산은 없어진다. 이는 핵무장한 북한정권이 통합진보당 같은 추종세력을 믿고 南侵하도록 유혹할 가능성이 높다. 6.25 때 김일성은 주한미군이 철수하자 남로당 세력의 반란을 기대하면서 남침하였다.
문제는 이런 從北黨의 지지율이 한때 10%를 넘었다는 사실이다. 이 지지층 중에서는 통합진보당이 韓美동맹 해체를 공약하고 있음을 모르는 이들이 많았을 것이다. 대부분의 언론이 통합진보당의 등장을 보도할 때 가장 중요한 '韓美동맹 해체-주한미군 철수' 강령을 언급도 하지 않았다.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이다. 그런 정보를 주면 이 정당에 불리할 것이라고 판단한 기자들의 고의적 누락일 가능성이 있다.
4.11 총선 직전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들의 약20%만이 진보당의 정체가 從北이라고 正答하였다. 정상적인 언론 환경 속에선 100%가 진보당은 從北이라고 답할 것이다. 국민 80%의 誤答率(오답률)은 언론의 親종북-反애국적 보도 때문이었다. 왜곡된 정보를 지닌 유권자의 투표도 왜곡될 수밖에 없다. 좌경적 언론이 여론을 왜곡시켰고, 그리하여 從北을 진보라고 誤判한 유권자들이 이들을 지지하여, 19代 국회의원 300명중 29명이 국가반역 전과자로 채워졌다. <정치선동꾼의 거짓말-좌경 기자들에 의한 확산-유권자들의 판단력 손상-종북 국회의원 대거 당선-국가의 좌경화>라는 선동의 구조가 한국의 어린 민주주의를 추행한다.

공중파 방송의 왜곡과 선동

4.11 선거를 통하여 비로소 국민들이 從北의 正體를 알게 되자 기자들은 달라진 여론의 눈치를 보고 從北을 비판하기 시작하였다. 선거 이후 여론조사에선 국민들의 약70~80%가 국회의원들에 대한 사상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진보당 지지율은 10% 대에서 2% 대로 떨어졌다. 언론이 진보세력의 正體가 종북이라고 쓰기 시작하면서 여론이 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언론이 반성 없이는 성숙한 민주주의를 만들 수 없다는 反證이다.
한국의 언론중 가장 영향력이 큰 3대 공중파 방송 KBS, MBC, SBS는 가장 선동성이 강하다. 국민재산인 공중파를 책임 있게 관리하지 못하고 거짓선동으로 공동체를 해치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강하게 비판 받아야 할 언론이다. 가히 범죄적이라고 부를 만하다.

사례1: SBS의 張俊河 他殺 단정

"이제 18년 전에 일어났던 이 사건은 단순한 변사사건도 아니고, 더 이상 의문사도 아닙니다. 명백한 타살 사건입니다."
19년 전, 즉 1993년 3월28일 밤 서울방송(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재야인사 張俊河의 죽음 제2부 '거사와 암살?' 편>에서 그렇게 결론내렸다. 그 전 18년 동안 실족사와 의문사의 엇갈린 주장 속에서 논란을 빚어왔던 張俊河씨의 死因(사인)을 한 방송사가 자신있게 타살이라고 못박은 것이다.
月刊朝鮮 그해 5월호는 SBS의 이 보도를 추적, 왜곡과 과장과 억측에 의한 誤報라고 단정지었다. SBS가 내어놓은 '결정적 증언'이란 것도 수사에 아무 상관이 없는 軍 법무관 출신 변호사의 잡담을 몰래 녹음, 방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뒤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의문사 조사 위원회가 두 번 이 사건을 조사하였으나 타살의 증거를 찾지 못하고 종결하였다.
그로부터 19년 여가 흐른 지난 9월1일 SBS는 또 다시 <그것이 알고 싶다: '장준하 그 죽음의 미스터리' 편>을 내 보냈다. 국민의 재산인 공중파를 빌어 쓰는 이 방송은 19년 전에 그렇게도 자신 있게 '명백한 他殺'이라고 단정하였던 張俊河의 죽음을 이제는 '死因을 알 수 없는 의문사'로 설정 해놓고 또 다시 추리 소설을 썼다.
19년 전에 자신들이 타살로 단정해놓았던 사건을 이제 와서 '의문사'라고 규정한 것은 19년 전의 타살 보도는 誤報였음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그렇다면 새 프로를 시작할 때 '19년 전의 타살 단정은 취소합니다'라고 설명을 하든지 사과를 했어야 했다.
SBS는 근 한 시간 동안 추락사 목격자인 金龍煥 씨를 사실상 살인범으로 몰아갔다.
장준하가 타살이라면 유일한 동반자이고 목격자이며 신고자인 김용환 씨는 자동적으로 살인범이 된다. 판사가 살인사건 재판을 할 때는 수많은 증거를 앞에 두고도 不眠(불면)의 밤을 보내는데 일개 방송국이 허술하고 왜곡된 취재에 근거하여 한 교육자를 살인범으로 단정할 수 있나? 100%의 물증이 있다고 하여도 언론기관은 누구를 살인범으로 '선고'할 수가 없다.
SBS는 장준하의 두개골 사진을 요모조모로 분석하면서 소설을 쓰고, 타살 주장에 유리한 증언과 자료들만 골라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곤 끝을 이렇게 마무리하였다.
<진행자: 장준하 씨의 이름을 꺼내자마자 그는 벌컥 역정을 냅니다. 그 일에 관해서 자신이 말해줄 수 있는 건 오로지 한 가지뿐이라고 합니다.
김용환(사고 당시 동행자): 말려도 안 듣는 거예요. “내가 혼자 올라왔으니까 빨리 내려가야 할 것 아니냐.” 내가 그것도 못 막은 거예요. 주저앉았어. 내가 주저앉기도 했어. 그런데도 먼저 뛰어서 넘으시는 거예요. 본래 성격이 후퇴를 안 하시는 분이야. 산에 가더라고 어렵다고 안 가시고 그러는 성격이 아니시라고.
진행자: 막무가내로 벼랑에 발을 내딛은 건 장준하 씨였다.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면 그런 장준하 씨를 말리지 못한 것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김용환: 누구에게도 난 당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생님을 잘 못 모셨다는 것, 그런 양심의 가책은 어떻게 할 수 없는걸. 정말 어쩔 수 없는 그런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합니까. 그리고 내가 뭐 신입니까? 어떻게 해. 막지를 못한 걸……. 참 그것도 운명이라 할까. 어쩔 수 없는 그런 운명의 장난을 어떻게 뭐로 풀라는 겁니까.
진행자: 김 씨는 그것이 장준하 씨의 운명 이였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마지막으로 그는 입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장준하 씨의 유골과 김 씨의 진실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중략). 故장준하 씨의 유해는 아직 잠들지 못했습니다. 그의 사인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벽에 가로막혀있습니다. 이 방송을 준비하는 동안 무척 안타까운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장준하 씨의 유골에는 우리가 미처 찾지 못한 또 다른 실마리가 얼마든지 숨어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자문을 요청한 88명의 전문가들 중에 공식적으로 의견을 밝힌 사람은 29명에 불과했습니다. 내가 어떤 말을 하든 결국에는 정치적 공방에 이용될 것이기 때문에 침묵을 지킨 것입니다. 논란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미 다 끝난 일인데 이제 와서 과거를 들추느냐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진실을 들여다보지 않으려 하고 장준하 씨의 유골을 정치적으로 유리하게 해석하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정치 공방만 아니었다면 유족들은 죽음의 이유를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전문가들의 의견을 훨씬 더 풍부하게 접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1993년 이미 두 차례의 방송을 통해 장준하 씨 사망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방송이 나간 후 한동안 진실을 규명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진상규명 불능. 정보기관에서 번번이 사건관련 문서의 존재를 부정했기 때문입니다. 장준하 씨는 유신체제를 가장 강하게 비판했던 인물입니다. 그의 시시콜콜한 사생활까지도 조사해 보고를 했고 사건 직후 대통령을 만난 사실도 드러났는데 관련문서가 없다고 주장한다면 그 말을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여기까지 오는데도 우리 사회는 너무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 이제라도 진실을 가로막고 있는 단단한 벽을 거두고 지난 37년 동안 장준하 씨의 유족에게 진 빚을 갚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만이 조국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바쳐온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입니다.>
여기서도 SBS는 또 거짓말을 하였다. <우리는 1993년 이미 두 차례의 방송을 통해 장준하 씨 사망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고 했는데 의혹제기 정도가 아니라 타살이라고 단정하였던 것이다. SBS 진행자가 한 19년 전의 이 말-"이제 18년 전에 일어났던 이 사건은 단순한 변사사건도 아니고, 더 이상 의문사도 아닙니다. 명백한 타살 사건입니다"-이 의혹제기인가, 他殺단정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자는 여러 번 '벽 같은 것을 느낀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는데, 그 벽이란 '진실의 벽'일 것이다. 아무리 추리소설을 써 보아도 김용환씨의 진실을 뒤집을 수는 없다.

*5.16 군사혁명을 적극 지지한 적도 있는 張씨를 박정희 정권이 왜 죽이려 하였을까? 더구나 당시 그의 정치적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박정희 정권이 政敵을 암살한 적은 한번도 없는데 왜 굳이 장준하를?
*암살을 하려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지 왜 여러 사람들과 함께 山行하는 공개된 상황을 선택하였을까? 더구나 등산과 下山 코스는 장준하가 선택한 것이지 누가 유도하였다는 증거가 없다.
*장준하 추락사 사건을 조사한 경찰이나 검사 그 어느 누구도 누군가로부터 간섭이나 압력을 받았다는 이가 없다. 유족들이 他殺이라고 주장, 부검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SBS 진행자는 일행이 점심을 준비하는 것을 알고 있을 장준하씨가 가져간 샌드위치를 먹은 것도 이상하다고 억지를 부린다. 등산중 간식을 먹는 것도 의문점이라니?
*김용환씨의 사건 前後 생활은 반듯한 교육자의 典型이다. 이런 사람을 살인범으로 단정하려면 누구로부터 사주를 받았다는 정도의 소설이라도 써야 할 것 아닌가?
*사망 당시의 검안 소견(추락사)을 믿지 않고 37년이 흐른 뒤 파낸 유골의 사진을 놓고 '살인'이라고 주장하는 무모함은 언론의 領域(영역)을 떠난 행위이다. 막장 드라마의 본산인 SBS는 모든 걸 드라마화하는 체질이 있는가?

수십 명의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자문하고 컴퓨터 시뮤레이션을 하여 시청자들을 현혹하려 했지만 김용환씨의 '추락하는 순간을 내가 목격하였다'는 증언을 뒤집을 증거는 되지 못하였다. SBS의 잡다한 추리를 종합하면 장준하는 지름 6cm되는 망치에 머리를 딱 한번만 가격당한 뒤 즉사했고, 범인이 屍身을 짊어지고 그 험한 절벽을 내려오든지 허공으로 던져서 절벽엔 닿지 않고 바로 땅바닥에 떨어지게 했다는 이야기이다. SBS는 다른 용의자를 대지 못하였으니 김용환씨가 그렇게 한 뒤 일행에게 알린 게 된다.
登山과 下山은 장준하가 선택한 코스였다. 범인이 미리 길목에서 기다릴 수도 없었다는 이야기다. 김용환씨가 그 큰 망치를 갖고 다녔다는 증언이 없으니 그는 장준하를 따라가면서 그 산속에서 범행에 썼다는 망치를 어떻게 구할 수 있었나? 장준하가 그 코스로 올 것을 예측하고 어디에 숨겨놓았다는 이야기인가? 귀신이나 영화속의 수퍼맨이 아니면 할 수 없는 '神技의 살인' 시나리오를 그럴 듯하게 구성, 시청자를 홀린 SBS이다.
TV가 발명된 이후 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기 위하여 이렇게 많은 정치인과 기자들과 국가기관이 동원된 적이 없을 것이다. 김용환씨는 1993년 SBS와 정치인들에 의하여 한 번, 좌파정권의 의문사委에 의하여 두 번, 2012년에 정치인과 SBS에 의하여 네번째로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 선진국에서 SBS처럼 생사람을 잡는 명예훼손 보도를 하면 문을 닫을 정도의 배상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한국의 민주주의는 아직도 악당을 응징할 힘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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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論界에서 영구 퇴출시켜야 할 7大 선동 관련 기자들

*최근의 7大 거짓선동: 반공소년 이승복 지우기, 김대업 사기 폭로, 김현희 가짜몰이, 광우병 선동, 천안함 폭침 부정, 나경원 1억원 피부관리설, 장준하 타살설.
7大 선동을 주도한 세력은 종북 좌파 성향의 정치인과 기자들, 그리고 KBS-MBC-SBS이다. 國軍과 대한민국 정부(安企部 등)와 보수 후보를 공격하고 김정일-북한군-좌파 후보를 이롭게 하기 위한 목적하에서 이뤄진 선동이다. 즉 이념적 선동이다.
7大 선동에 가담하였던 언론기관과 기자들이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으므로 이들은 계속해서 내용을 바꿔가면서 선동을 하고 좌파 정치인들이 거든다. 정보기술의 발달로 거짓말은 더 넓게, 더 그럴 듯하게, 더 빨리 퍼진다. 정보기술이 악랄한 선동가들, 특히 언론인으로 위장한 선동꾼들에 의하여 장악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담하다.



왜곡과 조작 부문 기네스 북엔 단연 MBC!2004년 탄핵 사태 때 22건의 리포트와 앵커 멘트가 100% 親盧 세력 편들기. 趙甲濟

*MBC의 극단적 편향성:「신강균의 사실은」


이하는 한국언론학회의 2004년 탄핵방송 평가 보고서 중에서 발췌.
< 정규 뉴스를 보도하는 앵커의 멘트나 기자의 리포트에서는 전체 977건의 기사 가운데서 탄핵 반대 진영(親노무현 진영)에 대한 편향이 발견된 것은 앵커 멘트가 5건, 기자 리포트가 15건에 불과해 상당히 절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시사ㆍ교양ㆍ정보 프로그램의 앵커 멘트와 기자 리포트는 상대적으로 심한 편향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MBC 앵커 멘트의 47.6%가 탄핵 반대 집단을 두둔한 반면, 찬성 집단을 두둔한 멘트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 리포트에서도 3개 방송 모두 탄핵 반대 집단을 두둔하는 리포트가 찬성 집단을 두둔하는 리포트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여기서도 MBC가 KBS와 SBS보다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별로는 연구진이 나중에 통계 처리상의 편향을 줄이기 위해 극단적 사례를 분석 대상에서 제외하고 통계 처리를 했을 정도로 「신강균의 사실은」은 그 정도가 심했다. MBC의 전체 시사ㆍ교양ㆍ정보 프로그램의 리포트 가운데서 21.5%(KBS는 12.7%)가 탄핵 반대 진영을 두둔하는 리포트를 보도한 반면에 「신강균…」에서 방송된 11건의 리포트는 한 건도 빠짐없이 탄핵 반대를 두둔한 리포트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탄핵 반대와 찬성의 일방적인 불균형은 앵커 멘트에서도 11대 0으로 확인됐고, 출연자의 성향에서도 8대 0으로 나타났다. 인터뷰의 편향성은 그나마 탄핵 반대와 찬성이 9대 2로 나타났다. 극단적 편향성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

평양방송과 쌍벽! '最多 조작 방송' 기록 세운 MBC

조선일보 사설의 일부이다.

<검찰은 PD수첩이 문제의 광우병 프로그램 30여곳에서 왜곡·허위·과장을 했다고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김보슬씨 등 PD 4명과 작가 김씨를 기소했다. PD수첩 제작진은 미국 여성 빈슨의 어머니가 딸이 인간광우병에 걸렸다고 말하지 않는데도 '당신 딸이 인간광우병에 걸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계속 집요하게 질문한 끝에 '만일 내 딸이 인간광우병에 걸렸다면, 내 딸이 어떻게 인간광우병에 걸렸는지 모르겠다'는 답을 이끌어냈다고 한다. 그러고는 실제 방송에선 앞부분을 빼고 '내 딸이 어떻게 인간광우병에 걸렸는지 모르겠다'는 부분만 내보내 인간광우병과 전혀 무관한 빈슨의 사인을 인간광우병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는 것이다.
제작진이 이렇게 황당한 왜곡까지 서슴지 않은 목적은 PD수첩 작가의 이메일에서 명백히 드러났다. 국민의 알 권리나 건강권은 말뿐이고 자신들이 반대하는 정권을 흔들고 무너뜨리려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PD수첩 제작진은 이날도 검찰 수사가 '언론 자유에 대한 억압'이라고 주장했다. 날조와 왜곡으로 엄청난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불러일으켜 놓고는 '언론 자유를 행사했을 뿐이니 문제 삼는 것은 나쁘다'는 식이다. 헌법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는 이런 악의적 선동과 조작, 무책임까지 보호하지는 않는다.>

2008년 MBC-PD 수첩의 광우병 선동 보도는 실수로 빚어진 誤報가 아니다. 의도적으로 사실을 조작한 것이다. 오보는 사과하고 정정하면 되지만 조작에는 罰을 주어야 한다. 50분 방송에서 하나의 사실이 틀렸다고 해도 즉각 바로잡고 사과해야 하는데 검찰에 따르면 MBC의 문제 PD들은 50분간 30여건의 조작, 왜곡, 과장을 하고도 자신들이 잘하였다고 억지를 부렸다.
이들을 언론인으로 간주하고 언론자유 운운하는 것은 치명적 착각이다. 50분간 30여건의 허위, 왜곡, 과장을 할 수 있는 방송은 이 지구상에 평양방송과 MBC뿐일 것이다.

북한정권은 거짓과 폭력를 딛고 서 있는 우상숭배 정권이다. 대한민국은 헌법과 진실, 正義, 자유의 가치 위에 서 있는 民主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 체제, 헌법정신, 국민의 분별력을 유지하려면 습관적 거짓선동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民主정부를 협박하였던 MBC를 법에 따라서 정리하였어야 했다.

*MBC의2008년 5, 6, 7월 전체 사회時事 프로그램 중 광우병 관련 보도 제목(公言連 모니터 팀 조사).

<모니터 결과 방송 3사의 제목과 내용은 촛불 시위 측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는 정부측에 유리한 프로그램이 7.1%, 촛불시위측에 유리한 프로그램이 57.1%, 중립적인 경우가 10% 비율로 나타났다. SBS도 거의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이와 비교해 MBC의 경우에는 정부측에 유리한 프로그램이 단 한 건도 없었으며 90.9%가 촛불시위측에 유리하게 편성되었고 중립이 10%로 나타났다.
우리는 방송 3사의 프로그램이 촛불시위측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음을 확인한다. 특히 MBC는 90.9%가 촛불시위측에 유리하며 중립이 10%이고 정부측에 유리한 프로그램이 단 한건도 편성되지 않는 0%로 확인되는 등 프로그램의 편파성이 가히 극단적임을 본다.>

* MBC의 경찰서장 폭행 비호 보도는 방송법 위반

2011년 말 MBC가 종로경찰서장에 대한 시위대의 폭행을 보도하면서 경찰이 그날 쏘지도 않은 물대포 발사 영상을 배경에 깔아 이것이 시위대를 자극한 것처럼 조작하면서까지 서장 구타 행위를 비호하고 나선 것은 방송법 위반이다. 폭력 시위대에 경찰이 물대포를 쏜 것은 정당한 공무집행 행위이다. 그럼에도 MBC는 이를 비방하는 시위대측의 의견을 부각시키면서 누가 봐도 그날 물대포를 쏜 것처럼 보도하였다. 다른 날에, 다른 상황에서 물대포를 쏘았는데, 보도는 "영하의 날씨에 물대포 진압으로 이미 감정이 격앙돼 있던 상황. 이런 상황에서 경찰서장이 사전 통보 없이 경호조와 채증조를 데리고 시위대 한 가운데를 가로지른 건 시위대를 자극하기에 충분했고" 운운하여 그날 일어난 상황인 것처럼 왜곡하였다.

방송법 제5조는 <방송은 민주적 기본질서를 존중하고, 건전한 여론형성에 이바지하여야 하며 범죄와 폭력을 조장하여선 안되며, 청소년 교육에 나쁜 영향을 끼쳐선 안된다>고 규정하였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공권력 폭행에 대하여 범법자 쪽의 억지를 그대로 중계한 것, 法집행 행위와 不法 행위를 동등하게 취급한 보도행위는 法 경시 풍조를 심어주는 것으로 방송법을 위반한 셈이다. 방송위원회의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한국 言論 암흑의 날!희대의 집단오보를 하고도 문책, 사과 없어.

2012년 총선 직전 KBS의 새노조가 사실을 조작하여 폭로한 이른바 사찰자료 2600여 건 관련 기사는 한국의 거의 全언론을 최악의 誤報사태로 몰고갔다. 청와대의 해명에 의하여 이른바 동향자료 2600여 건 중 약80%는 노무현 정부 때 작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KBS의 새노조는 노무현 정부 관련은 은폐, 모든 동향파악 자료가 李明博 정부 때 작성된 것처럼 거짓말을 하였고, 다른 언론은 독자적인 검증도 하지 않은 채 이 폭로를 받아 썼다.

언론은 誤報의 책임자를 문책하였어야 한다. 보도국장, 편집국장을 문책하고 독자와 청취자들에게 사과하였어야 했다. 한 언론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오보는 할 수 있다. 문제는 오보를 낸 다음의 자세이다. 오보를 바로잡고, 해명, 사과, 문책하면 된다. 이 어느 것도 하지 않았으니 언론이 언론의 윤리를 포기, 선동기관으로 전락한 것이다.

이런 언론의 정부 비판은 양심 없는 행동이다. 자신의 잘못은 덮고 남의 잘못만 건드리는 언론을 무시하는 게 正義이다. 한국언론사상 최악의 오보를 낸 것보다 그 오보에 대하여 사과하지 않은 것이 더 나쁘다. 오늘은 한국 언론 암흑의 날이다.

다른 분야에서 한국은 눈부신 발전을 이어가지만 언론의 수준은 뒷걸음 친다. 죽은 기자의 사회가 된 지 오래이다. 全언론의 사이비화가 진행중이다. 기자들이 좌경적 이념과 행태에 물들고 漢字말살로 정확한 韓國語를 쓰지 못하게 된 것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이다.

* 오늘도 KBS는 國軍을 씹고 북한군을 감쌌다

2010년 3월30일 밤 9시 KBS 뉴스는 '의혹' '의구심' '의문'이란 말들을 열 번 이상 사용하였다. 그런 감정적인 비판의 대상은 거의 전부가 국군이었다. 심지어 軍이 천안함 침몰 당시의 동영상을 일부만 공개하였는데 이에도 '의구심'이 든다고 보도하였다. 軍 작전과 관련된 동영상은 기밀사항인데, 전부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트집을 잡는다. 이런 KBS를 만족시키려면 國軍은 벌거벗는 수밖에 없다. KBS는 그래도 만족하지 않고 배를 갈라 보이라고 요구할지 모른다.

KBS는 天安艦 침몰 원인에 대하여 어제 제기한 황당무계한 암초충돌설에 무게가 실린다는 식으로 몰고갔다. 合參이 이미 암초설은 근거가 없다고 밝혔는데도 무슨 특종이나 한 것처럼 밀고나갔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오늘 “사고 해역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암초는 사고 원인이 아니다”며 “海圖에도 표시된 암초가 없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사고 해역은 섭조개 껍질 등 어패류가 쌓여있는 지역이라 암석처럼 단단하지 않다”며 “만약 천안함이 충돌해도 두 동강이 나지 않고 긁히는 정도 船體 손상만 입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또 미국측이 '북한 개입설은 아직 근거가 없다'는 논평을 했다는 것을 아주 친절하게 보도하였다. 전날 김태영 국방장관이 '북한 소행 가능성이 있다'고 정리해주었으면 이걸 믿어야지 굳이 미국측의 원론적인 논평을 인용, 북한군에 유리한 보도를 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문제의 기사 제목은 "美, '침몰사건' 北 관련 가능성 거듭 부인"(KBS 인터넷)이었다. 미국이 한국 국방장관의 어제 발표를 정면으로 부인한 것처럼 느껴지는데, 보도는 그렇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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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거듭 배제했습니다.

한국 정부의 조사를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은 오늘 아시아 순방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천안함 침몰과 북한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대단히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스타인버그(미 국무부 부장관): "제2자가 개입됐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없습니다. 전면적인 조사가 더 진행돼야 합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지금은 한국 군 당국이 철저한 조사를 하도록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또 비극적인 사고에 대해 한국민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첫날 북한이 연관됐다는 증거를 알지 못한다고 했던 크롤리 미 국무차관보도 오늘 브리핑에서 같은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녹취>크롤리(미 국무차관보): "함정 자체 외에 다른 침몰 요인이 있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북한 연루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김태영 국방장관의 발언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 연루 가능성을 거듭 부인하면서도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한국 정부의 조사결과를 지켜보자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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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의 조사로 북한군의 기뢰 공격 등의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니 당황한 KBS는 미국측의 하나마나한 논평을 끌고 들어와 국군을 반박하는 형국이었다.

KBS가 북한군을 용의선상에서 빼주고 국군이 잘못하여 침몰사고가 난 것처럼 몰고가는 보도를 이처럼 집요하게 계속하는 이유는 무엇이었던가. 軍의 대처 잘못, 구조 작업의 난항을 그토록 트집잡으면서 왜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대하여는 성의 없이 보도하였는가? 國軍은 때리고, 북한군은 감싸는 게 KBS의 社是이고 생존술인가?

기자들의 충격적인 語彙力 趙甲濟
*'최대'와 '최다'와 '최장'을 구별 못하는 기자최대 정원 50명, 최대 200 밀리?

뉴시스의 2012년 8월28일자 기사문: <28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 따르면 최대 정원 50명으로 개설된 안 원장의 '대학원논문연구' 강의에는 아직까지 신청자가 없다.>
'최대' 는 한자로 '最大'이다. '가장 크다', 즉 크기를 나타내는 말이지 量을 표현하는 낱말이 아니다. '最多(최다)'라고 써야 한다. 한자를 모르는 기자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이다. '최대 200밀리'가 아니라 '最多 200밀리'이다. 韓國語 전문가여야 할 기자들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는, 한글專用으로 한국인의 語彙力(어휘력)이 약해진다는 증거이다. 어휘력의 감퇴는 인간 능력의 감퇴를 뜻한다.
<염홍철 시장, "관용차 최대 11년 탄다">
2011년 3월28일자 중앙일보에 실린 기사 제목이다. 最大는 '가장 크게'라는 의미이다. 이 記事에선 '最長(최장)'('가장 길게')이라고 써야 맞다. 이 신문의 취재기자와 편집기자, 그리고 두 부서의 부장이 最大와 最長을 구별하지 못한다는 건 한국 언론의 비극적 수준을 말해준다. 漢字語를 한글로 표기하다가 생긴 착오이리라. 우리는 언론이 앞장 서서 한글專用으로 母國語를 파괴하고 있는 그 현장을 목격하고 있다.
단어를 정확하게 쓰지 못하면 생각도 행동도 정확해지지 못한다. 이런 사회에선 사건, 사고가 자주 일어날 개연성이 높다. 더구나 기자들에게 이런 誤記를 지적해주면 "그 정도를 가지고 뭘 그러냐"는 식의 반응이다.

<한편, 오는 8월11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사랑스러운 구미호 역 신민아와 액션 배우 지망생 차대풍 역의 간 떨리는 동거동락을 그린 코믹작이다.>(경향닷컴)
'동고동락(同苦同樂)'을 '동거동락'이라고 잘못 쓰는 기자들이 너무나 많다. 구글에 '동거동락'이라고 검색어를 치면 141만 건의 글이 잡힌다. 漢字를 모르고 발음만 듣고는 대충 표기한 것이 엉터리 낱말이 된 것이다. 문제는 이런 無識에 대하여 부끄럼이 없다는 점이다. 國語를 제대로 못하는 사람은 국민 자격이 없다.
文法에 맞지 않는 글을 쓰고도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法을 어기고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사람들이 많이 사는 나라는 法治국가가 될 수 없다.

<초기 우리나라 고대의 산신들은 남녀산신이 있었으며, 여산신은 모권사회의 경향이 반영된 것이다. 여산신은 죽은 후에 산신이 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산신이었으며, 남산신은 죽은 후에 비로소 신격을 얻는 경우가 많았다.>
인터넷 매체에 실린 위의 글은 온통 암호투성이이다. 산신, 여산신, 남산신, 신격, 모권을 漢字 모르는 사람이 읽어서 이해할 수 있을까? 이렇게 표기하여야 한다.
<초기 우리나라 古代의 山神들은 男女山神이 있었으며, 女山神은 母權사회의 경향이 반영된 것이다. 女山神은 죽은 후에 山神이 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山神이었으며, 男山神은 죽은 후에 비로소 神格을 얻는 경우가 많았다.>
漢字를 읽지 못하는 독자들이 있다고? 그렇다면 이렇게 표기하면 된다.
<초기 우리나라 古代(고대)의 山神(산신)들은 男女山神(남녀산신)이 있었으며, 女山神은 母權(모권)사회의 경향이 반영된 것이다. 女山神은 죽은 후에 山神이 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山神이었으며, 男山神은 죽은 후에 비로소 神格(신격)을 얻는 경우가 많았다.>


몇년 전 조선닷컴 머리 기사 제목은 <'무패' 허정무 감독, 기자회견중 진노한 까닭은...>이었다. '진노'는 震怒(진노)의 한글 표기이다. '벼락 치듯 화를 내다'란 뜻으로서 국어사전에 따르면 '존엄한 존재가 매우 노하는 것'이다. 따라서 진노는 神이나 왕한테 붙이는 낱말이다. '대통령이 진노하였다'는 표현을 해도 봉건적 過恭(과공)이란 비판을 받는다. 그런데 축구팀 감독이 '진노'하셨다고?
이런 실수의 근본 원인은 漢字를 모르는 기자들의 語彙力(어휘력) 부족이다. 한자를 모르면 적합하지 않은 단어를 쓰게 되고 이는 문장과 말의 수준을 떨어뜨린다. 말의 수준이 낮아지면 국민교양이 약해진다. 국민교양이 약해지면 無禮, 無法이 판을 친다. 이는 민주주의 발전의 저해 요인이다. 한글전용-漢字말살은 국민의 정신력을 약화시켜 민주주의의 바탕을 허문다는 뜻이다.
한글專用이 잘 속는 국민, 無禮한 국민을 만들어내어 좌익득세의 정신적 토양을 만들었다는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한자말살, 韓國語 파괴, 좌파득세, 無禮-無法, 국민교양 파괴, 法治파괴, 민주주의 파괴는 같은 맥락이다.

<1천억대 등극은 42명 급증…이건희 회장 10조 육박 1위>
조선닷컴이 연합뉴스 기사에 붙인 제목이다. '1천억대 등극'이란 표현은 틀린 文法이다. 등극은 登極(등극)이다. 임금 자리, 즉 1인자 자리에 오르는 것을 뜻한다. 대통령이나 임금, 챔피언 자리에 登極하는 것이지 42명과 함께 '登極'하는 게 아니다. 조선일보는 가끔 '2인자로 등극'과 같은 言語파괴를 한다. 기자들이 漢字를 쓰지 않으니 單語의 뜻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기자가 이럴진대 일반인들은 어떻겠는가? 부정확한 언어를 계속 쓰면 思考가 부정확해지고 행동도 부정확해진다. 이렇게 되면 사건, 사고, 불량품이 많이 생긴다. 사회가 後進化된다는 이야기이다. 한글專用으로 韓國語를 파괴함으로써 국민들의 文盲化, 無識化에 앞장서고 있는 게 言論, 특히 신문이다.

朝中東의 民族문화 파괴 행위

한국 신문의 발행인, 편집인, 편집국장 등 몇 안되는 사람들이 1990년대 중반 진지한 고민 없이, 언어의 중요성에 대한 自覺도 없이 자신들의 편의를 위하여 한글專用(한국어 파괴행위)을 결정한 일은 한국 역사상 가장 적은 사람들이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오래 이어질 손해를 끼친 경우로 기록될 것이다. 300만 餓死(아사)에 책임이 있는 김정일에게 언론이 1998년 무렵부터 '위원장'이란 호칭을 충성스럽게 붙여주기 시작하였다. 정치인들과 일반 국민들도 이 호칭法을 따랐다. 이때부터 김정일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한국 사회에서 확산되었다. '위원장'이란 호칭이 인간의 가치관 변화에 작용한 것이다. 이때부터 '美北'이 '北美'로 바뀌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북한정권을 우호적으로, 미국을 敵對的으로 보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2009년 5월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하였을 때 언론은 오전중 '사망'-'자살'-'서거'로 말을 바꾸었다. 언론용어가 '서거'로 통일되는 순간 방송은 물론이고 조선, 동아일보까지 일제히 美化, 추모 무드로 紙面과 畵面을 뒤덮었다. 언론이 '自殺'이란 용어를 유지하였더라면 절대로 그런 분위기는 형성될 수 없었다. 결정적 의미를 가진 용어가 잘못 통용되면 가치관이 뒤집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例는 친북守舊좌익들을 '진보'라고 불러주면서 생긴 폐해이다. 이상의 例에서 우리는 언어가 생각을, 생각이 行動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러니 한국의 정상화는 韓國語의 정상화 없이는 불가능하다. 한국어의 정상화는 文法에 맞는 글을 쓰고, 말을 한다는 점이다. 한국어 文法의 제1조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韓國語는 70%의 漢字語와 30%의 固有語로 구성됨으로 두 가지 文字로 써야 한다. 원칙적으로 漢字語는 漢字로, 固有語는 한글로 써야 한다.>

이 원칙은 어떤 경우에도 고칠 수 없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主權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게 改正不可 조항인 것과 같다.

따라서 漢字-한글混用인가, 한글專用인가의 논쟁은 의미 없다. 헌법을 지킬 것인가, 지키지 않을 것인가로 논쟁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漢字-한글혼용은 물이나 공기처럼 당연하다.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文法을 지킬 것이냐 말 것이냐로 논쟁을 벌이는 사회는, 더구나 文法을 지키지 않아야 한다는 쪽(한글專用)으로 결론이 나는 사회는 아무리 잘 살아도 知性이 사라진 未開상태라고 볼 수 있다.

한국어 文法이 한글專用 정책으로 무너진 지 오래이다. 한글專用은 한국어의 70%를 암호나 소리로 만든 文法과 언어 파괴였다. 언어 파괴는 정상적인 사고를 파괴하고 가치관을 전도시키며 드디어 인간의 행동양식에 나쁜 영향을 준다. 文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예절도 憲法도 지키지 않으려 할 가능성이 높다. 文法을 깨는 사람과 憲法을 깨는 사람들은 일맥상통할 것이다. 文法파괴는 머리 속의 思考구조를 파괴하고, 헌법파괴는 생활 속의 질서를 파괴한다. 한글전용으로 文法파괴, 좌익득세로 憲法파괴. 한국의 민주주의는 이런 兩面공격을 동시에 받고 있다. 文法과 憲法의 동시 파괴로 국가윤리, 국민정신, 그리고 法질서가 동시에 내려 앉고 있다.

한글전용과 좌익得勢가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것은 우연이 아니다. 한글專用에 의하여 무식해진 사람들에게 좌익선동이 잘 먹히기 때문이다. 글로써 먹고 사는 국민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범죄는 國語를 파괴하는 것이다. 國語는 조국이다. 따라서 國語파괴는 國家파괴이다.
놀랍게도 이 국어파괴, 국가파괴에 앞장 서는 것이 조선, 동아, 중앙일보이다. 한국의 민족문화는 태반이 漢字語로 된 역사 자료에 담겨 있다. 朝中東이 한글專用으로 흘러가는 바람에 漢字를 배운 학생들도 漢字를 활용할 기회가 없어 알던 한자도 잊어먹고 있다. 이런 사태를 초래한 가장 큰 책임자는 保守라고 일컬어지는 세 신문이다. 대한민국의 미래세대가 漢字를 잊어먹도록 유도하는 세 신문은 自害행위를 하고 있는 셈이다. 한글專用은 국민들의 독서력을 저하시키고 국민교양을 파괴한다. 이는 불가피하게 신문구독률의 저하로 나타날 것이다.

요사이 학교에서 포기한 漢字교육을 가정에서 시키고 있다. 父母들이 두 세 살, 유아원 원생일 때부터 한자 교과서를 사와서 방바닥에 한자표를 깔거나 볕에 붙여놓고선 시킨다. 눈물겨운 노력이다. 그런데 아무리 한자를 배우도 이 한자를 써 먹을 방법이 없다. 눈에 한자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신문에도, 訃告란에도, 간판에도, 도로표지판에도, 책에도 한자가 없다. 상형문자인 한자는 일상적으로 눈에 띄어야 잊어먹지 않는다.

조중동이 널리 뿌린 한글專用의 씨앗은 한국인의 정신력을 감퇴시키는 毒藥이 되어 오랫동안, 최악의 경우엔 영원히 迷夢에서 깨어나지 못하게 하고, 一流국가 문턱에서 넘어져 다시 3流 국가 수준으로 내려앉게 만들지 모른다.

세 신문은 대통령, 장관, 총리 이름까지도, 심지어 訃告란에서도 한글로 표기한다. 漢字로 표기하여 뜻을 살리도록 苦心하여 지은 남의 이름을 멋대로 발음부호만으로 적고 있다. 이는 기본권 침해이다. 그러면서 일본인과 미국인의 이름은 한글발음에다가 本名의 原語까지 친절하게 적어준다. '오바마(Obama)' '하토야마(鳩山)'식이다. 이는 사대주의이다. 조갑제는 발음부호이고, 趙甲濟가 나의 本名이다.

영어로 Washington이라고 써야지 그 발음부호를 표기하면 미국인도 대혼란에 빠질 것이다. 한국인들이 정운찬 총리내정자와 축구선수 박지성의 本名을 알려면 일본신문을 찾아서 읽어야 한다. 鄭雲燦, 朴智星이다. 地名, 人名, 社名 등 漢字語 고유명사를 발음부호(한글)로만 표기하면 낱말에서 뜻이 달아나버리고 소리만 남는다. 優味家는 언어이지만 '우미가'는 소리이다. 의미를 전달하지 못하기에. 한글專用으로 言語를 소리로 전락시키고 있는 게 신문, 출판인들이다. 言語의 소리化는 다이어먼드의 쓰레기化와 같은 文化파괴이다.


보수주의는 전통의 계승 발전을 핵심으로 삼는다. 보수로 분류되는 세 신문이, 漢字를 모르는 독자를 가르칠 생각을 하지 않고 그들에게 영합하려 했다는 점에서 이미 한국사회에서 지도력을 잃은 것이다. 이는 미래세대 교육을 포기한 행위이다.

일본의 초등학생들은 한국에 여행을 와서 漢字銘文을 읽고 이해한다. 한국의 초등학생들은 解讀하지 못한다. 선조들의 文化가 이들에겐 외국인 것이다. 우리의 미래세대를 사실상의 文盲者로 만드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이 세 신문이다.

한국 신문의 발행인, 편집인, 편집국장 등 몇 안되는 사람들이 1990년대 중반 진지한 고민 없이, 언어의 중요성에 대한 自覺도 없이 자신들의 편의를 위하여 한글專用을 결정한 일은 한국 역사상 가장 적은 사람들이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오래 이어질 손해를 끼친 경우로 기록될 것이다.

한국 大卒者의 文書독해력은 文明국가중 꼴찌!趙甲濟
40여년간 지속된 漢字말살에 의한 韓國語파괴가 '大卒文盲者'와 '배운 무식자'를 양산, 전통과 역사를 파괴하고 교양과 文明의 토대를 허물면서 從北得勢의 토양을 만들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는 국가 지도층이 全無상태란 점이다.
漢字말살의 産物: 공동체를 허무는 大卒文盲者와 '배운無識者'

한국 大卒者의 文書독해력은 文明국가중 꼴찌! 40여년간 지속된 漢字말살에 의한 韓國語파괴가, '大卒文盲者'와 '배운無識者'를 양산, 전통과 역사를 파괴하고 교양과 文明의 토대를 허물면서 從北得勢의 토양을 만들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는 국가 지도층이 全無상태란 점이다.

趙甲濟(조갑제닷컴 대표)

4분의 3이 문해력 약해 생활에 지장

한국인은 세계 最高 학력을 자랑한다. 그런데 아래 조사에 따르면 文書해독력은 文明국가중 최저 수준이다. 특히 大卒者들일수록 수준이 낮다.
大卒者들일수록 광우병-천안함 등 좌익 선동에 속아 넘어가는 비율이 높은 것과 상관 관계가 있을 듯하다. 한국인의 상당수는 '배운 무식자들' 그룹에 속한다.

‘한국成人의 文解실태와 OECD 국제비교 조사연구(이희수·한유경 외. 2003)’에 따르면 한국成人의 약4분의 3(75.8%)은 文解力이 1~2단계로서 일상 생활에서 지장을 받을 수 있을 정도라는 것이다.
<文解力 1단계는 ‘의약품의 설명에서 나타난 정보로부터 아이에게 투약할 약의 量을 정확하게 결정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규정했다. 2단계는 ‘일상적인 문해능력이 요구되는 일에 가까스로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으나 새로운 요구에 부딪쳤을 때는 문해능력이 부족’으로 규정했다. 3단계는 ‘복잡한 일과 일상에서 요구되는 것에 대처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준, 높은 문해수준에서 요구되는 여러 정보를 통합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으로 규정했다. 4·5단계는 ‘고도의 정보처리 및 기술 능력 구사’로 규정했다.>
문해력이 4~5 단계라야 여러 갈래의 정보를 종합, 복잡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사람, 즉 지도층이 될 수 있다. 이 단계에 속한 한국成人은 2.4%로서 23개 조사대상(나라 및 언어권)중 22등이다. 칠레가 1.5%로서 꼴찌이다. 한국成人의 고급문서 해독력(4~5급)은 선두그룹인 스칸디나비아 국가의 10분의 1 정도이다. 스웨덴 35.5%, 노르웨이 29.4%, 덴마크 25.4%, 핀란드 25.1%. 한국의 성인들은 세계 最高 학력층인데, 文書해독력이 왜 이렇게 비참한가? 고급문서에 관한 한 거의 文盲者 수준이다.


위의 논문은 국가별 學歷別 문해력을 조사하였다. 여기서도 한국은 23개국 중 최저로 나타났다. 中卒者의 문해력은 23개국중 18등, 高卒者는 23개국중 22등, 大卒者는 23개국중 23등이었다.

漢字말살-한글전용이 가져온 재앙

왜 '배운 無識者' 현상이 생겼나? 이는 漢字말살-한글專用의 피할 수 없는 결과이다.

서울대 국어교육과 閔賢植(민현식) 교수는 2009년에 발표한 ‘국어 능력 실태와 문법 교육의 문제점’이라는 논문에서 '한글 덕분에 단순 문맹률은 낮으나, 規範(규범) 교육이 부실하여 실질 문맹률의 지표인 문식성(文識性, literacy)이 낮고, 高학력자일수록 낮게 나타났다'는 요지의 발표를 했다. 고학력자일수록 실질 文盲率이 높다는 놀라운 현상을 지적한 것이다.
閔 교수는 “1990년부터 중학교에서 漢字(한자)가 선택 교과로 格下(격하)돼 한국인의 한자 및 한자어 이해력이 급감하고 있다”며 “한글專用으로 인해 한자어의 語源의식 상실로 한글 세대에게는 漢字語(한자어)의 同音異義語(동음이의어)가 多義語(다의어)로 인식되는 多義語化 현상이 생기고 있다”고 했다.

閔 교수는 예로 ‘진통’(陣痛: 산모가 해산 할 때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통증)과 ‘진통’(鎭痛: 통증을 가라앉혀 진정시킴)을 들었다. 醫大의 산부인과 학생들이 ‘산모가 진통을 시작하자 진통 주사를 놓았다’라고 한글체로만 익히다 보니 語源의식이 없어 同音異義語로 별개인 이 두 단어를 한 단어의 多義語인 것으로 착각하는 의식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미묘한 차이의 전문 개념의 한자어들에 대해 정확한 개념 변별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어휘력도 줄게 된다는 것이다. 가령 ‘人才(인재)’와 ‘人材(인재)’ / ‘配置(배치)’와 ‘排置(배치)’의 경우에도 ‘人才’는 재주가 뛰어나게 놀라운 사람이란 뜻이고, ‘人材’는 학식이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란 뜻이다. ‘配置’는 사람이나 물자 따위를 일정한 자리에 알맞게 나누어 둠이란 뜻이고, ‘排置’는 일정한 차례나 간격에 따라 벌여 놓음이란 뜻인데 이런 변별 의식이 사라져 버리니 그만큼 어휘력과 文解力이 약해지는 것이다. 즉, 문해력의 약화는 어휘력의 약화가 불러온 결과이고 어휘력의 약화는 한자말살로 漢字語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게 된 때문이다.

많이 배울수록 잘 속는 현상

漢字말살은 어휘력와 약화와 한국어의 반신불수를 초래한다. 語彙力(어휘력)과 文解力이 약해지면 인간의 知能이 떨어지고 이게 全사회적 현상이 되면 민족과 국가의 집단 知性이 약해진다. 저능화-저질화된다는 이야기이다. 국가의 저능화는 기억력과 분별력의 약화로 나타난다. 漢字는 한민족의 역사와 전통과 가치관을 담고 이어가는 媒體(매체)이다. 한자말살은 역사와 전통말살로 이어진다. 동양에서 한자말살을 주도한 세력은 공산주의자들인데 이들이 노린 바가 바로 역사와 전통의 말살을 통한 계급혁명이었다.
한자말살에 의한 한국어 파괴는 필연적으로 國史와 國語의 왜곡과 훼손으로 이어진다. 이는 민족과 국가의 근본인 母國語와 역사의식에 기초한 애국심을 무너뜨린다. 계급을 민족과 국가 위에 놓는 공산주의자들이 바라는 일이다.
좌익들이 漢字말살로 한국어를 반신불수로 만든 결과는 민족적, 역사적, 국가적 기억장치가 망가지는 현상의 원인을 제공하였다. 6.25 남침자를 모르고, 천안함 폭침자를 모르고,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한 것인지 위험한 것인지를 모르며 김정일이 악당인지 친구인지(敵인지 동지인지)를 분별하지 못한다. 기억장치의 고장은 진실과 허위, 善과 惡, 敵과 동지를 분별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는다. 漢字말살이 '大卒文盲者'와 '배운無識者 현상', 그리고 從北得勢의 근본 원인임을 보여주는 자료가 있다.
2010년 5월 26일 《한국일보》는 <정부의 천안함 사태 원인조사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0.1%가 신뢰한다고 답했고 신뢰하지 않는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29.9%였다>고 보도했다. 한국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 발표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나이가 많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많았다는 것이다. 덜 배운 사람일수록 현명하고 배운 사람일수록 어리석다는 이야기이다.
정부발표를 신뢰한다는 정답은 60세 이상층이 89.9%에 달했고 50대(84.7%), 40대(70.2%)의 순이었다. 믿지 않는다는 誤答은 60세 이상층에선 4.8%인 반면 20대는 41.6%나 되었다.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임을 믿지 않는다는 정답은 中卒 이하층에서는 9.4%로 가장 낮았고 대학 在學 이상층에서는 30.7%로 가장 높았다. 세계 최고 학력(2030세대의 대학졸업률은 약 60%)과 세계 최고 대학 진학률(약 80%)을 자랑하는 한국의 젊은층이 속아 넘어가는 데도 1등이란 희한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적중한 吳之湖 선생의 예언

한민족은 약2000년의 역사중 1900년간 한자를 공용어로 살아왔다. 漢字문화를 바탕으로 생성된 역사와 전통과 가치관은 교양과 文化와 文明의 모태이다. 한자말살은 文明파괴로 가는 지름길이며 삶의 수준을 原始化, 저질화시킨다. 일찍이 吳之湖 선생이 예언한 대로이다.
1971년에 쓴 《국어(國語)에 대한 중대(重大)한 오해》란 소책자에서 그는 이렇게 예언했는데 불행히도 적중했다.
<그러면, 이 땅에서 한자가 깨끗이 소멸한 다음에는 어떤 사태가 야기될 것인가.
1.소수(少數)의 특수 지식인을 제외한 일반 국민은 언어능력의 원시화에 의한 사고능력의 퇴화로 말미암아 국민의 정신상태는 한자 수입 이전의 저급한 단계로 환원될 것이다. 젊은 세대에 있어서는 이와 같은 사태가 이미 진행 중에 있다.
2. 학술을 연구하는 자는 필리핀이나 인도처럼 순전히 유럽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그 결과 국민은 백인화(白人化)한 소수의 지식귀족과 한글밖에 모르는 다수의 원주민 저지식족(低知識族)의 두 가지 계층으로 나누어질 것이다.
3. 우리의 민족문화는 황인문명(黃人文明)의 일환으로서 한자와 한자어를 바탕으로 생성하고 발전되어 왔다. 우리는 한자를 없앰으로써 이 강토에서 수천년 동안 연면(連綿)히 계속되어 온 우리의 고유문화는 그 전통이 단절될 것이다. 그 불가피한 결과로 국민의 생활감정과 사고방식은 외형적, 또 말초적 면에서 구미화(歐美化)할 것이다.
4. 동양문화권으로부터 스스로 이탈함으로써 한민족은 천애무의(天涯無依)의 문화적 고아가 될 것이다.>
40여년간 지속된 漢字말살에 의한 韓國語파괴가 '大卒文盲者'와 '배운 무식자'를 양산, 전통과 역사를 파괴하고 교양과 文明의 토대를 허물면서 從北得勢의 토양을 만들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는 국가 지도층이 全無상태란 점이다.




眞相은 이렇다! 李대통령의 즉석 발언과 풀기자의 誤報가 겹치다!“한국에 방문하고 싶으면” 을 “한국 방문을 하고 싶어하는데”로 잘못 쓴 풀 기사가 전파, 필요 이상으로 일본을 자극한 듯.趙成豪(조갑제닷컴)

李明博(이명박) 대통령의 이른바 ‘日王(일왕) 사과’ 발언 보도를 둘러싸고 韓日 兩國(양국)간에 외교적 마찰이 있었다. [注: 일본에서의 공식명칭은 日王이 아닌 天皇(천황)이며, 우리 정부도 공식적으로 ‘天皇’이라고 쓴다]

李 대통령은 지난 8월14일, 한국교원대(충북 청원군 소재)에서 열린 ‘학교폭력 근절 책임교사 워크숍’에 참석해 ‘(日王이) 한국에 오려면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다수의 언론이 보도했다.


‘日王’이란 主語가 불분명한 언론사 녹취록

李 대통령의 이른바 ‘日王 사과 권고’ 발언은 독도를 전격 방문(8월10일)한 직후 나왔다. 독도를 둘러싸고 兩國(양국)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李대통령의 ‘日王 사과 권고’ 발언이 나온 것이다.

이 내용을 보도한 국내 방송 기사를 살펴보면 한 가지 특징이 있다. 李 대통령이 정확하게 ‘日王’을 지칭했는지 여부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언론이 보도한 녹취록 상에는 ‘日王’이란 주어를 생략하거나 괄호로 ‘日王’이라고만 표기해 놓았다. 당시의 언론보도 녹취록은 다음과 같다.

▲“(日王이) 한국에 방문하고 싶으면 독립운동 하다가 돌아가신 분들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하면 좋겠다.” (KBS 2012년 8월15일字, 08시00분)
▲“한국에 방문하고 싶으면 독립운동하다 돌아가신 거기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이렇게 하면 좋겠다.” (MBC 2012년 8월14일字, 21시00분)
▲“한국에 방문하고 싶으면 독립운동 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를 하면 좋겠다 이거예요.” (SBS 2012년 8월14일字, 20시27분)
▲“(日王이) 한국을 방문하고 싶으면 독립운동하다가 돌아가신 분들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그러면 좋겠다 이거예요.” (YTN 2012년 8월14일字, 16시36분)


청와대 풀기자의 실수로 발언 내용 訛傳(와전)



대통령의 ‘日王 사과’ 관련 발언 중 “한국에 방문하고 싶으면” 이란 대목은 “한국 방문을 하고 싶어하는데”로 잘못 보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李 대통령의 발언 내용이 잘못 전달된 것은 청와대 풀 기자[pool reporter,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언론사가 취재비용의 절감과 과도한 취재경쟁을 피하고자 서로 협약, 대표(공동)취재하는 기자]의 실수 때문이었다.

당시 풀 기자가 李 대통령의 발언 내용을 잘못 기록해 청와대 취재기자단 전용 사이트에 올렸고, 풀 기자가 배포한 발언록에는 “(日王이) 한국 방문을 하고 싶어 하는데 독립운동을 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할거면 오라고 했다”(출처: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 보도)고 적혀 있었다고 한다.

外信(외신)과 국내 언론사 등에 속보를 전하는 <연합뉴스>는 위의 잘못된 발언 녹취를 보도했다. 이 매체가 제1보를 내보낸 시각은 14일 15시05분이었다. 제1보는 “李 대통령 ‘일왕, 한국 오려면 진심으로 사과해야’”라고 제목만 내보냈고, 이어 제2보(15시15분 보도)부터 ‘한국 방문을 하고 싶어 하는데’라는 잘못된 녹취가 보도되기 시작했다(아래 사진 참조). 이후 15시42분, 17시52분, 22시49분 보도에서도 같은 내용의 녹취가 보도되었다. 이런 기사들은 현재까지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볼 수 있다.

제목만 보도한 제1보(上)와 잘못된 녹취를 보도한 <연합뉴스> 기사 목록 (출처: 네이버 캡처)

8월16일字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은 “(대통령)발언을 대표 취재한 한 한국 기자가 잘못된 발언 내용을 청와대가 운영하는 취재 기자 전용 사이트에 게재했다고 한다. 기자가 잘못을 확인해 발언 내용을 교체했다”(発言を代表取材した韓国記者が、誤った発言内容を大統領府が運営する取材記者団専用サイトに揭載してしまったという. 記者が誤りに気付き、発言内容を差し替えた。)고 해명했다. 국내 언론 중 誤報(오보) 사실을 보도한 매체는 인터넷 <뷰스앤뉴스> 정도였다. 다른 언론이 와전된 발언과 정정된 발언, 와전된 경위에 대해서 보도했다는 증거는 아직 찾지 못했다.

어떤 경로로 잘못된 제1보가 일본에 전파되었는지 일본 주요 신문 서울지국에 확인전화를 해보았다. <산케이(産經)신문> 서울지국 관계자는 “제1보를 YTN에 보도된 李대통령 발언을 바탕으로 기사를 썼다”고 밝힌 반면, <아사히(朝日)신문> 관계자는 “청와대 풀기자의 발언록을 그대로 인용했다”고 전했다. 8월15일字 <아사히신문>은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천황이 한국에 방문하고 싶어하지만 독립운동으로 돌아가신 분들을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오라’고 (일본 측에) 말했다(韓国の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は14日、「(天皇は)韓国を訪問したがっているが、独立運動で亡くなった方々を訪ね、心から謝るなら来なさいと(日本側に)言った…)”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의 “천황이 한국에 방문하고 싶어하지만”이란 표현은 풀기자가 작성했던 “한국 방문을 하고 싶어하는데”와 의미가 비슷한 것을 볼 수 있다. 일본 여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아사히신문>의 보도도 誤報였던 셈이다.

일본이 李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흥분한 이유는 ‘천황이 한국에 가겠다고 한 적이 없는데 李 대통령이 거짓말을 했고, 그 거짓말을 근거로 무례한 요구를 했다’는 것인데, 이런 흥분도 誤報에 근거한 면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15일字 <아사히신문> 보도

일본 정부는 李 대통령의 발언에 불만을 표시했다. 8월15일 겐바고이치로(玄葉光一郞) 日 외무장관은 취재진들에게 “李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일본 정부 차원에서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17일에는 구체적인 對韓 강경책도 제시했다. ▲독도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 ▲유동성을 보장해주는 통화 스와프(교환) 중단 검토 등이 그것이었다. 이날 겐바 외무상은 外務省(외무성)으로 申珏秀(신각수) 駐日 한국대사를 불러 독도문제를 ICJ에 제소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아즈미 준(安住淳) 재무상도 같은 날 韓日 재무장관 회담 취소를 공식 발표했고, 통화 스와프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선닷컴> 8월18일字는 “일본은 李대통령의 독도 방문보다 일왕 비판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면서 일본 내의 對韓 강경 기류를 전했다.
“일본은 지난 10일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 직후만 해도 ‘임기 말 한국 대통령의 정치 쇼’라고 폄하했고, 일본 언론들도 독도 방문 이틀째부터 관련 보도를 대폭 줄였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14일 ‘일왕 사과’를 직접 거론한 후부터 분위기가 강경해졌다. 일본 정치인들은 ‘한국이 예의가 없다’는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일본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는 말도 나왔다.”

청와대는 일본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을 포착하고 와전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16일 청와대의 한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일본과 중국은 한반도 장래와 번영을 위해 협조받을 일이 많은, 가장 중요한 이웃”이라며 “韓日, 韓中 관계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日王 사과’ 발언에 대해서는 “사전에 계획된 게 아니라 행사에서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원론적인 발언으로 취지와 문맥에 대한 일본의 오해가 있다”고 했다. (발언출처: 인터넷 <한겨레> 8월16일字)


일본 야후에 게재된 <산케이신문> 기사. 청와대 기자전용사이트가 李대통령 발언을 정정했다고 보도했다.


사실 李 대통령은 임기 초 아키히토(明仁) 天皇의 訪韓(방한)을 환영하는 듯한 말을 했었다. 2008년 4월, 일본에서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은 자리에서 “천황이 굳이 한국을 방문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했었다. 정상회담 직후 아키히토 天皇과도 30여분간 면담을 가졌다. 아키히토 天皇이 李대통령에게 “발틱 3國과 영국을 둘러봤다”고 하자 대통령은 “가까운 아시아도 순방해보라”고 권하는 등 한국 초청 의사를 간접적으로 전했었다. (발언출처: <조선닷컴> 2008년 4월22일字)

<조갑제닷컴>은 李 대통령의 정확한 발언 내용을 확인하고자 지난 29일 당시 행사의 전체 영상파일을 청와대에 요청했다. 이에 청와대 담당자는 파일을 받기 전에 먼저 公文(공문)을 보내달라고 했다. 公文을 통해 결제를 받아야 파일 제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公文을 발송한 다음 날인 30일 오전, 청와대는 보안 상의 이유 등으로 파일을 줄 수 없다고 했다. 결국 한 방송사를 통해 약 34분짜리 관련 부분 녹음파일을 입수할 수 있었다.


녹음파일엔 ‘日王 거명’ 부분 없고, 영상에선 편집한 듯한 흔적 발견

녹음파일에서 李 대통령은 ‘日王 사과’ 발언 직전, 과거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학교폭력을 방지하는 데 있어 교사들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언급했다. 그 직후 교사로 추정되는 한 사람이 독도 방문에 대해 질문했다. 교사의 질문은 즉석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며, 녹음파일에서는 매우 작은 소리로 “독도에는 잘 다녀오셨습니까”로 들린다.

李 대통령은 “일본이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입장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이걸 깨우치게 하려고 한다”고 역설했다. 이후 이른바 ‘日王 사과’ 발언이 이어진다.

“그렇게 한국에 방문하고 싶으면, 저 독립운동하다 돌아가신 거기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를 하면 좋겠다 이거예요. 와 가지고 단어를 뭘 쓸까? ‘정념’의 뭐가 어쩌고, 이런 단어 찾아와 가지고 그 단어 하나 쓸려고 하면 올 필요없다 이거예요.” (녹음파일 中)

李 대통령은 천황이나 ‘日王’이라는 주어를 생략했다. 34분간의 녹음파일에서 대통령이 직접 ‘日王’이나 천황을 거명한 부분은 없다. 대통령은 뒤이어 ‘정념’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거의 대부분의 언론은 李 대통령이 1990년 아키히토 天皇이 노태우 前 대통령에게 사과 차원에서 말한 ‘痛惜(통석)의 念(염)’이란 말을 한 것처럼 보도하였다. 그러나 녹음파일을 들어보면 李 대통령은 ‘痛惜의 念’이 아니라 ‘정념’이라고 말했다. (注: 국어사전에서 ‘정념’의 한자어는 각각 情念, 正念, ‘정염’은 井鹽, 情炎, 正鹽 등으로 표기된다. ‘痛惜의 念’과 비슷한 의미는 없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당시 기술적인 문제로 대통령의 ‘日王’ 언급 부분이 잘 녹음되지 않은 것 같다”며 대통령이 ‘日王’을 거명했음을 시사했다. 실제로 녹음파일 중 어느 한 부분은 편집된 듯 연결이 부자연스러웠다. 문제가 된 “그렇게 한국에 방문하고 싶으면…”이라는 발언의 바로 앞부분이 그러했다. 녹음파일을 건넨 해당 언론사를 방문해 영상을 판독한 결과, 이 부분에서 대통령의 제스처가 부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언론사는 해당 파일을 청와대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영상 담당 관계자는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원칙적으로 편집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자들이, 대통령이 언급한 ‘정념’을 ‘痛惜의 念’으로 恣意的(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인지에 대한 여부 ▲제스처 연결이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실제로 편집된 것인지, 또 그 부분에 ‘日王’을 거명한 대목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일이 남았다. 당시 발언록을 작성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모 신문사 기자와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대통령의 준비되지 않은 즉석 발언은 언론에 의해 자극적으로 왜곡되었고, 이 보도가 일본에도 전해져 韓日 관계가 필요 이상으로 악화된 면이 있는 것 같다.




============발언 녹취(발언을 그대로 옮김)============

李대통령: …내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서 ‘한 두 사람을 바꾸어 놓았다’ 이런 실적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학교가 어떻게 변했다든지 이런 큰 그거보다도. 나는 아무개 한 둘, 얘들이 정말 감동을 받고 애들이 바뀌어가지고 새로운 사람이 됐다는 그런 것들이 많이 나오면 걔들이 자라서 나중에 어른이 되고 크면 그 선생님의 은혜를, 그때는 또 몰라요. 한참 몰라요. 나같이. 한참 모르고 먼 훗날 ‘아 그때 그 선생님 좋다’ 그래서 내가 너무 늦게 깨달아서 그 선생님한테 내가 큰절하는 거예요. 또 행사가 있으면 모셔오게 하고. 내가 공무원들 보는데서 어디서 보더라도 그 선생님만은 무조건 스승님이예요. 엎드려 하는거예요. 내가 어렸을 때 보여줬던 그 선생님의 애정을 깨달은거죠. 늦게. 그렇기 됐기 때문에 선생님들 어제 오늘 토론을 많이 하셨을테니까, 나는 그런 부탁이나 하나하고 갈려고 갑니다. 여러분들 또 와서 들으면 ‘대통령은 우리 애로사항은 해결 안해주고 뭐 와서 이런 이야기만 하고 가느냐’고 하는데…

교사: 독도에는 잘 다녀오셨습니까?

李대통령: (웃음) 독도는 내가 뭐… 그건 내가 이제 또 내가 한 2~3년 전부터 내가 여러 깊은… 이런 것들은 즉흥적으로 하는게 아니고 깊은 배려가 있어야 돼요. ‘이렇게 됐을 때 이런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저렇게 됐을 때 저런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하지만 큰 테두리에서. 일본이 세계 최고의 국가 아니겠어요? 사실 중국보다 더 좀 커졌다고 하지만 내용적으로 보면 일본이 제2 강국이예요. 그건 뭐 두 말할 것도 없이. 우리하고 한참 차이가 납니다. 과학기술이라든가, 사회적 시스템이라든가 뭐 여러가지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근데 일본이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이 입장을 잘 이해를 못해요. 이 사람들이. 이걸 깨우치게 하려고 그래요 내가. 일본에 대해서 내가 깨우치게 하려고 하는데… (박수) 내가 모든 나라에 國賓(국빈)방문을 했지만 일본 國賓 방문은 안가고 있습니다. 가기는 많이 가요. 셔틀외교를 해서 매일 가지만, 내국인 방문하면 국회에 가서 연설을 해야할 때 내가 마음대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게하면 간다고 이렇게 해놓은거예요.

(영상 확인 결과, 대통령의 제스처 연결이 부자연스러워 일부 편집된 것으로 추정)

그렇게 한국에 방문하고 싶으면, 저 독립운동하다 돌아가신 거기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를 하면 좋겠다 이거예요. 와가지고 또 한 몇 달 단어를 뭘 쓸까? ‘정념’의 뭐가 어쩌고, 이런 단어 찾아와가지고 그 단어 하나 쓸려고 하면 올 필요없다 이거예요. 내가 2년 전 일본가서 TV 방송국에서 100명의 젊은 학생들,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 100명이 생방송으로 질의·응답을 막하는 거예요. 마음대로 생방송을 하는 거예요. 상당히 위험한 거예요. 일본에서 하는 것은. 그때 한 젊은 사람이 나한테 뭐라고 그랬냐고 하면 ‘대통령께서는 미래지향적으로 가신다고 하고, 과거보다 미래를 향해서 나가야 된다. 과거는 다 잊어버리는거냐’고 이렇게 묻는 거예요. 내가 거기다 ‘잊기는 뭐 잊느냐’고 그러면 한국 사람들은 좋아하겠죠. 방송보면. 근데 국제룰이 그렇지 않잖아요. 그래서 내가 그렇게 대답을 했어요. 그 대답을 내가 여러분들한테 소개하려고 하는 거예요. ‘어느 정도의 강도를 가지고 답변을 해야 되는가’ 생각을 했는데 내가 이렇게 얘기 했어요. 내가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했어요.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주먹 쓰는 애 하나가 있어서 날 아주 못 살게 굴었다 이거예요. 어쩔땐 걔 때문에 학교를 가고 싶지 않았다 이거예요. 그 정도로 그랬단 말이예요. 그 놈은 즐기고 있었다 이거예요. 막 쥐어박고. 그러다보니까 초등학교 졸업하고 다 세상나오고 한 4~50년 지났다 이거예요. 그런데 어느 날 모임에 그 친구가 왔어요. 근데 그 친구는 얼마나 반가워 했는지 몰라요. 내가 서울시장 때인데. 막 반갑다고 내 이름 부르면서 이러는데 난 보는 순간에 ‘저 새키 날 참 못살게 굴었던 놈’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딱 드는거예요. 보는 순간에. 그 얘길 하는 거지. 여러 사람들한테.

그래서 ‘가해자는 잊을 수가 있지만, 피해자는 잊지 않는데 단지 용서할 뿐이다’ 이거예요. 나는 그 친구가 그랬다고 ‘이 새끼 나쁜 놈’이라고 감정을 가지고 이렇게 대하는건 아니지만, 용서는 한다 이거예요. 그때 이후로. 그러나 잊지 않는다 이거예요. 일본이 한 가해자 행위는 내가 용서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잊진 않는다고 그렇게 답변을 했어요. 대답 잘했죠? 그래도 뭐 韓日관계는 잘 지내야돼요. 많은걸 서로 협력을 해야되고 앞으로 공동으로 해나갈 긍정적인게 많아야죠. 그렇게 하면서 또 우리가 따질건 따지자 이런 이야기입니다.















'주한미군 고엽제 매립'은 오보였다. 사과도 訂正(정정)도 하지 않는 언론
한국 언론의 가장 큰 병폐는 誤報(오보)를 하고도 바로잡기를 거부하거나 誠意(성의) 없이 한다는 점이다. 한겨레신문은 2011년 5월19일 주한미군이 경북 칠곡군 미군기지에 고엽제를 대량매립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단정적으로 보도하였다.

<주한미군이 1978년 암 등 치명적 질환을 일으키는 독성물질인 고엽제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캠프 캐럴 기지에 대량 매립한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애리조나주의 <시비에스>(CBS) 계열사인 <케이피에이치오>(KPHO) 방송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캠프 캐럴에서 근무한 미군 전역자 3명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1968~69년 미군이 비무장지대에 고엽제를 살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바 있으나, 후방의 민간인 거주지역 부근에 고엽제를 버린 사실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11년 5월19일, 한겨레)

그해 12월29일 한겨레신문은 이런 기사를 실었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 대한 환경오염 조사 결과, 땅속 토양에서 고엽제와 관련된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 공동조사단은 과거 이곳에 고엽제가 매립됐다는 의혹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결론짓고 퇴역 미군 스티브 하우스의 폭로 이후 7개월여에 걸친 조사를 마무리했다.>(2011년 12월29일, 한겨레)

한겨레는 자신들의 오보에 대하여는 설명도 사과하지 않았다. MBC도 '섬뜩한 폭로'라고 표현, 미국인 주장을 믿도록 유도하는 誤報(오보)를 하였다.

<1970년대 경북 칠곡 미군기지에서 일어난 섬뜩한 일이 폭로 됐습니다. 주한 미군이 수천 킬로그램의 맹독성 고엽제를 파묻었다는 겁니다. (중략). 우리 정부는 주한 미군 측에 고엽제의 매립 경위와 현재 상태 등에 대한 즉각적인 공동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11년 5월19일, MBC 뉴스)

조선일보는 '양심 고백'이란 표현으로 한 미국인의 엉터리 폭로를 믿을 수 있는 것인양 왜곡하였다.

<“독극물을 한국 땅에 묻었다”는 전직 주한 미군의 양심 고백이 33년 만에 나왔다.“네, 아직도 그날 파묻은 것을 잊을 수 없어요. 1978년 어느 날 도시 한 블록 규모의 땅을 파라는 지시를 받고 우리는 땅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에이전트 오렌지(Agent Orange·고엽제의 일종)’라 쓰여 있는 드럼통을 묻었습니다.”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주한 미군 기지 캠프 캐럴에서 중장비 기사로 복무했던 스티브 하우스(House)씨는 16일(현지시각) 애리조나주(州) 피닉스에 있는 KPHO-TV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2011년 5월19일, 조선일보)

KBS와 경향신문 보도는 객관적 전달 형식을 취하여 誤報라고 볼 순 없다.

<주한 미군이 30여 년 전 경북 칠곡군의 한 미군기지에 고엽제를 대량 매립했다는 전직 주한미군의 증언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KBS 뉴스)
<주한미군이 고엽제인 ‘에이전트 오렌지’를 대구 인근 미군기지 내에 대량으로 파묻었다는 주장이 미 퇴역군인에 의해 제기됐다. 미 애리조나 주 지역TV 방송 KPHO-TV(미국 CBS 계열)가 최근 탐사보도를 통해 1970년대 대구 칠곡 인근 캠프 캐롤에 주둔하고 있던 주한미군이 ‘에이전트 오렌지’ 수천 킬로그램을 그대로 땅에 매립했다고 보도했다.>(경향신문)

SBS는 지난 5월21일 뉴스에서 폭로자를 인터뷰, 고엽제 매립을 사실이라고 단정한 바탕에서 선동적 보도를 하였다.

<앵커: 미군이 경북 칠곡에 묻은 고엽제 양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2배나 많은 10만 리터 정도로 드러났습니다. 그때 복무 했던 미국인은 울음을 터뜨리며 우리 국민들에게 사죄했습니다.>

한겨레 등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 미국인의 주장을 사실로 조작해간 배경엔 反美이념이 있었지 않았을까? 주한미군에 불리한 기사는 언론의 윤리를 무시하고 소신대로 밀고 나가도 괜찮다는 생각 말이다. 한 미국인의 허위폭로로 그동안 주한미군이 당한 명예훼손, 韓美 양국 정부의 예산 낭비, 좌익들의 모함은 어떻게 보상 받나? 한국은 부정직을 응징할 수준의 나라가 아직 못되는 모양이다.



21세기 한국의 정치와 언론은 아직 朝鮮이다한국 言論의 생리: 左派 600년, 右派 60년趙甲濟
記者의 사회


先進사회는 좋은 記者들이 많은 社會이다. 기자는 거짓과 사실을 구별하여 알리는 전문가이다. 그런 기자들이 많으면 汚物(거짓)은 제거되고 맑은 물이 흐른다. 기자들이 그런 여과기능을 하지 않으면 사회는 汚水(오수)가 뒤섞인 상수도처럼 거짓말 찌거기로 막혀 장애가 온다.
趙顯五 경찰청장 내정자가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가명계좌의 존재를 명시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하여 한국의 기자들이 보이는 태도는 달을 가리키는 스님의 손가락만 쳐다보고 떠들어대는 모습이다. 趙 내정자는, 한국에서 정보가 가장 많은 사람중의 한 명이다. 그 사람이 한 말을 근거로 후속취재를 하여 가명계좌의 眞僞(진위) 여부를 가려내야 할 사람은 사실확인 전문집단인 언론이다.

기자들은, 검찰이 부인했다거나 前職(전직) 검사는 여운을 남겼다거나 하는 구경꾼 자세가 아니라 직접 진실에 접근하려는 기자정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런 노력은 힘이 든다. 기자들은 쉬운 방향으로 간다. 趙 내정자의 다른 문제성 발언들을 끌고 와서 亂打(난타)한다. 중대한 것을 피하고 사소한 데 목숨 거는 모습이다.

기자들중엔 이념적으로 편향된 이들이 많다. 이들은 좌경세력의 부정이나 문제점은 회피하거나 감싸고 대한민국 체제 세력에 대한 공격엔 용감한 경향이 있다. 경찰청장 내정자가 與黨 간부의 가명계좌 존재 가능성에 대하여 언급하였더라면 기자들은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 취재경쟁을 벌였을 것이다.

지난 일요일 한국 기독교가 합동으로 8·15 대성회를 서울시청광장을 비롯한 全國 40여 군데서 벌였다. 서울엔 30만 기독교인들이 모였다. 광장뿐 아니라 남대문~세종로 네거리 도로도 사람들로 꽉 찼다. 이 거대한 집회를 保守(보수)신문조차 1단 기사, 사진 한 장 정도로 보도하였다. 좌익들 10명이 시위한 기사보다도 작게 다뤘다.

大聖會에 모인 사람들은 대체로 애국적인 설교와 기도를 하였다.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고 통일을 열망하며 북한동포와 탈북자들의 참상을 同情(동정)하였다. 좌경 기자들 눈엔 이게 못마땅하였을 것이다. 만약 불교도가 이 정도의 人波(인파)를 모아서 정부를 비판하는 행사를 하였다면 머리 기사로 보도되었을 것이다.

한국 언론의 좌경화가 反국가, 反기독교, 反사실적 경향을 띠고 있음을 짐작하게 해주는 게 작금의 사건들이다. 한국의 좌익은 從北反韓的(종북반한적) 성향이 강한데 이런 이념적 가치관을 반영한 것이리라.

기자는 신념, 종교, 계층, 필요하면 國籍(국적)까지도 넘어서서 사실에 육박하고 사실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프로이다. 이 사람은 이런 말을 했다, 저 사람은 부인했다 식으로 이 말 저 말 중계나 하여 혼란을 가중시키는 일은 기자가 아니라도 할 사람들이 많다. 한국은 죽은 기자의 사회인가?



헌법21조: '언론은 사회윤리를 침범하여선 안된다'

대한민국 헌법 제21조: 言論·出版은 他人의 名譽나 權利 또는 公衆道德이나 社會倫理를 침해하여서는 아니된다. 言論·出版이 他人의 名譽나 權利를 침해한 때에는 被害者는 이에 대한 被害의 賠償을 請求할 수 있다.

MBC는 광우병 선동 보도로 수많은 사람들의 명예와 권리, 그리고 공중질서와 사회윤리를 침해하였다. 언론자유는 무한대가 아니다. MBC는 언론으로 위장한 선동기관이다. 이들에게 언론자유를 부여하는 것은 강도에게 총기 휴대의 자유를 허용하는 것과 비슷하다. MBC는 헌법을 위반해놓고도 뻔뻔하다. 국민의 재산인 공중파를 빌려가 국민의 재산으로 국민을 괴롭힌다. 헌법의 힘을 동원하여 응징해야 한다.


1. 한국 언론의 역사적 전통: 21세기 한국 언론은 아직 朝鮮이다.

가. 조선조의 언론: 언론이 정치를 움직였다. 三司와 吏曹銓郞과 士林이 언론과 여론을 주도, 정치를 이끌었다. 조선조의 정치구조와 언론의 생리는 오늘의 한국과 비슷하다. 宣祖 이후의 지배 관료층을 배출한 士林은 조선조 開國을 반대한 유학자들의 제자들이었다. 생래적으로 反체제적이고 명분론이 강했으며 저항적이었다. 조선조에 살면서 조선조 開國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나 대한민국에 살면서 建國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심리는 반드시 僞善과 自害로 흐른다. 조선조의 엘리트들은 性理學(朱子學)을 교조적으로 섬겼다. 한국의 정치인과 언론인은 민주주의를 교조화한다. 조선 黨爭의 主무기는 주자학적 명분론이고, 三司와 吏曹銓郞이 조성한 언론과 탄핵이었다. 이들은 실용정신, 尙武정신, 自主정신과는 담을 쌓은 집단이었다.
한국의 언론은 지금도 정치의 主題를 설정하는 힘이 있고, 폭로를 主무기로 삼으며, 보도경향은 反국가, 反기업, 反실용적, 反軍的, 도덕주의의 성향을 보인다. 대중민주주의 시대의 언론이지만 가치관과 행태는 조선적(守舊的)이다. 조선조의 士林은 한국의 在野운동권에 비유된다. 조선조의 정치구조와 한국의 정치구조가 흡사하다. 이런 조선조적 전통-명분론, 위선, 반체제성, 군사-경제-과학에 대한 無知, 사대성, 교조성은 전근대적이고 좌경이념과 통한다. 그런 점에서 조선조는 좌경적 정권으로서 그 전통이 600년에 걸치고, 대한민국 建國 이후 비로소 자유와 경쟁 등 우파적 가치관이 힘을 얻게 된다. 우파 60년, 좌파 600년인 셈이다. 북한정권은 조선조의 후예이다.

나. 開化期의 언론: 근대적 신문의 등장으로 조선조적 언론의 전통을 탈피, 國利民福에 이바지하는 성향을 보인다. 개화운동을 주도한 서재필, 이승만 등은 언론 출판을 통한 국민계몽을 重視하였다. 李承晩은 최초의 일간신문 사장이었고 유명한 논설가였다.

다. 식민지 시대: 국민계몽과 독립운동에 주력하였다. 저항적, 志士的 언론인이 많았다. 조선, 동아일보는 나라 잃은 민족에겐 일종의 在野정부였고 많은 人材를 배출하였다.

라. 대한민국 建國 이후: 언론은 민주화 시대를 맞아 정보의 전달, 輿論의 형성이란 고유한 역할을 함에 있어서 저항적이고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정권에 대한 비판적 보도로 정치흐름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4.19, 10.26, 2.12 총선, 6.29 선언 등 정치적 激變期, 언론의 역할은 다른 나라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조선조적 명분론 정치가 부활하면서 군 엘리트가 退潮하고 현대판 三司와 士林이 정치를 견인하는 형국이다. 司憲府=검찰, 司諫院=언론, 弘文館=대학, 士林=운동권. 조선조의 士農工商 류의 현상도 보인다. 현대판 士는 검찰, 정치인, 기자, 교수 등인데, 이들이 기업인 군인 과학자들(工商)을 누른다.
이승만과 박정희는 조선조적 가치관에 反感을 가졌던 혁명가인데, 이 두 지도자는 군인, 기업인, 과학자, 기술자를 우대, 민족사에서 이들이 처음으로 역사 창조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도록 도왔다. 조선의 언론을 지배한 주자학적 명분론은 대한민국 建國 이후엔 민주주의적 명분론으로 代替되었다. 이런 명분론은 민족과 민주를 국가와 國益보다 우선시킴으로써 민족주의를 앞세운 공산당 선동에 먹힐 수 있는 토양이 되었다. 박정희-전두환-노태우로 이어지는 군인 통치 30년은 韓民族 정치풍토에서는 예외적인 시기로서 경제, 군사, 과학, 기술을 重視하는 실용의 시대였다. 민주화는 그런 예외의 시대가 끝나고 통상적인 시대, 즉 文民優位(문민우위)의 명분론 정치로 복귀하는 것=정상화되는 것을 뜻했다.

마. 1987년 민주화 이후: 정치가 문민화, 민주화로 이행하면서 과거 조선조의 명분론적 朋黨(붕당) 정치 행태로 돌아가는 증상을 보임과 더불어 언론은 좌경화 된다. 북한정권의 끈질긴 對南(대남)공작이 만들어낸 從北(종북) 주사파는 민주주의의 약점을 파고들어 한국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좌경화한 언론은 이런 세력을 진보-민주-개혁세력으로 미화, 이들을 키워주는 울타리가 되었다.

2. 대중민주주의 및 정보화 시대의 언론환경

가. 量的 팽창과 영향력 증대: 신문-라디오-텔레비전-인터넷-SNS 등 언론의 다양화로 사람이 언론과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2011년 방송통신위원회 조사에 의하면 국민들의 매일 텔레비전 시청 시간은 187분, 인터넷 98분, 라디오 71분으로서 하루에 거의 여섯 시간 노출된다. 신문 방송사는 700개를 넘고, 연간 매출액은 약20조원, 언론종사자는 약5만, 기자는 2만 명을 넘는다. 정치, 경제, 문화, 안보 등 거의 모든 國政 분야에서 언론과 홍보는 결정적 영향을 끼친다. 선거는 조직보다 선전이 더 중요해지고 국가정책은 홍보에 실패하면 진척될 수가 없다.

나. 全국민의 언론 참여: 인터넷의 등장으로 대중도 글쓰기를 통하여 언론활동을 하고 輿論을 직접적으로 형성한다. 公論의 場이 넓어진 반면에 글과 말의 질이 떨어지고 선동성이 강해지고 있다. 漢字말살-한글專用에 의한 韓國語의 암호화 현상이 이런 저질화를 부추긴다.

다. 언론의 윤리 약화: 이념적 좌편향, 상업주의, 선동성, 당파성이 언론의 원칙인 객관성과 공정성을 약화시킨다.

3. 한국 언론의 문제들

가. 언론이 부추긴 從北득세와 漢字말살의 同時진행이 국민의 분별력을 약화시켜 한국의 어린 민주주의를 위기에 몰아넣었다.
나. 언론의 원칙이 붕괴되고 있다. 좌경화와 한국어 파괴가 동시에 진행되어 文法의 원칙, 憲法의 원칙, 사실重視의 원칙, 公正性의 원칙, 公共性의 원칙, 객관성의 원칙 등이 무너지고 있다. 영향력이 큰 방송과 인터넷 포털의 일탈이 가장 심하다.
다. 조선조의 士林처럼 언론종사자들이 反체제적이고 저항적이며 경제-군사-과학 분야에 취약하다. 정치와 언론이 상호 경쟁적으로 위선적 도덕주의를 심화시킨다.
라. 문법에 맞지 않는 기사가 너무 많다. 논평과 사실보도가 구분되지 않고, 的確한 단어 선택보다는 선동적인 언어를 구사한다. 데스크의 기사 교정 기능이 약화되었다. 한자를 쓰지 않아 한국어 발음이 엉망이 되었다. 短音化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마. 일부 언론종사자들도 좌경화되어 계급적-反軍的-反國家的-反法治的-反자본주의적 성향의 기사를 많이 쓴다. 좌파, 저변층, 북한, 지식인에 동정적이고 국가, 기업, 군대, 미국에 부정적이다. 기자의 약37%가 30대, 40대는 36%이다.
바. 국민교양의 지표가 될 만한, 미국의 뉴욕타임스, 일본의 아사히,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프랑스의 르몽드 같은 고급 신문이 없어졌다. 신문이 국민교양을 함양하는 역할을 포기하였다. “좋은 신문이 없으면 좋은 정치가 없다”는 말이 있다.
사. 이념대결 시대를 맞아 기자사회에서도 당파성이 강해지면서 특종과 심층취재를 重視하는 기자정신이 약화되었다. ‘사실이 신념보다 중요하다’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
아. 좌익세력의 선전매체가 언론 행세를 한다.
자. 3대 공중파 방송의 편향성이 공동체를 파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탄핵 사태와 광우병 난동 사태 때 3대 방송은 사실상 좌파의 선동기관 역할을 하였다.
차. 방송의 反언론적-反법치적 보도에 대한 사회의 견제력이 약하다.

4. 대책 내지는 해결책

가. 국민 교양의 강화: 분별력 있는 시청자와 독자들이 좋은 언론을 만든다. 까다로운 소비자가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과 같다.
나. 韓國語 정상화: 漢字-한글혼용, 國語-國史 교육 강화 등
다. 선동언론과 기자들에 대한 제재와 견제 강화
라. 기자 재교육의 강화
마. 4.11 총선 이후 희망이 보인다. 언론은 輿論을 만들고, 여론은 言論을 만든다.

5. 언론의 정치적 선동 사례

가. 2003년 김현희 가짜 몰기와 3大 방송
나. 2004년 탄핵 사태 때의 3大 방송
나. 2008년 광우병 亂動 사태와 MBC
다. 2010년 천안함 폭침과 한겨례 등 좌파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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