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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예술단 공연에 “노동당 세월 위에 금별로 새기자” 체제 선전곡 등장 논란독재체제 선전곡 ‘달려가자 미래로’ 공연… 전문가 “정부가 사전에 걸렀어야”
  • 김영주
  • 승인 2018.02.09 11:20
  • 댓글 5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이 8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특별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이별, 당신은 모르실거야, 사랑의 미로, 다함께 차차차, 서인석의 홀로 아리랑과 오페라의 유령 등 서양 교향곡이 포함됐다. ⓒ 연합뉴스

북한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이 8일 펼친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특별공연에서 북한 독재정권을 선전하는 곡 ‘달려가자 미래로’를 공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8일 “8일 밤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에서 북한 가수들이 북한 체제선전 노래인 ‘달려가자 미래로’를 부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북한의 체제를 선전하고 성과를 찬양하는 곳으로 알려진 이 곡은 지난 2012년 8월 김정은이 아내인 리설주와 함께 동부전선을 시찰하는 길에서 모란봉악단 화선공연에 의해 처음 소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노래 3절에는 ‘노동당 세월 위에 금별로 새기자’는 가사가 나온다. 강동완 동아대 교수는 이날 RFA와의 통화에서 “김정은 정권의 성과를 선전하는 대표적인 곡”이라고 지적했다.

강동완 교수는 “북한 인민들의 사상을 고취시키고 정권의 성과를 과시하는 곡”이라며 “이 곡이 평창에서 그대로 공연됐다는 것은 북한이 자신들이 의도하는 정치 선전을 그대로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정부가 이 노래를 사전에 걸러냈어야 했다”며 “이 노래를 맥락상으로 파악하지 못하거나 가사 내용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체제선전의 성격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강 교수에 따르면 북한 노동신문은 2014년 3월 31일 이 노래에 대해 ‘천출위인을 높인 모신 사회주의 내 조국의 밝은 앞날에 대한 확신을 생기발랄하게 음악형상에 담은 곡’이라고 표현했다.

강릉 공연을 마친 삼지연관현악단은 오는 11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에서 두 번째 공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예술단은 지난 5일 선발대 23명이 경의선 육로로 한국에 왔으며 나머지 114명과 지원인력 96명은 만경봉92호를 타고 묵호항에 입항했다. 정부는 만경봉 92호에 식수를 지원한 상태며 유류 지원까지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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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 박혜연 2018-02-17 19:51:08

    만약에 그랬다가는 너는 즉시 명예훼손죄로 벌금형 때릴거다~!!!!   삭제

    • 박혜연 2018-02-17 19:50:29

      권유미야~!!! 소녀시대 서현보고 종북이라고 발악질해봐라~!!!!   삭제

      • 개소리 2018-02-11 05:26:11

        뭔 말인지?
        체제선전하는 노래라고?
        나는 공연을 보면서 감동했을 뿐 체제선전하는 노래로 들리지 않던데 강동완교수아저씨 당신은 노래들으며 노랫말의 맥락을 살피며 가사 내용을 자세히 분석하며 듣는가?   삭제

        • 이태오 2018-02-10 18:54:29

          공산국 중국에서도 정으니선전 한다고 공연전에 쫓겨났다던데,
          한국에서 버젓이 ?   삭제

          • 박정형 2018-02-09 14:20:13

            이게 지대로 정부냐?
            ㅂㅅㅉㄷ 만 모아놨으니......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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