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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님 제발 그러지마십시오” 3만 탈북민의 절규탈북 여종업원들 "칼도마위에 난도질 당하는 현실"… 탈북민들 "유엔에 문 대통령-민변 고소할 것"
  • 홍성준
  • 승인 2018.05.16 14:16
  • 댓글 0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에서 마술공연을 관람하며 파안대소하고 있다./연합뉴스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실태를 고발하는 뮤지컬 ‘요덕스토리’를 제작하는 등 북한인권 개선에 앞장서온 탈북자 출신 감독 정성산 씨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탈북 여종업원의 강제북송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

정 씨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님 제발 그러지마십시오!’제목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며칠 동안 많은 탈북민들의 전화를 받았다. 그중에는 류경식당에서 탈북한 여성들도 있었다”며 “소위 현재 통일부가 주장하고 민변이 고발한 <중국 북한 여종업원 기획탈북>설에 근거를 두고 현정부가 북한 여종업원들을 북송시키려 한다는 뉴스를 접한 그들, 탈북여성분들은 지금 다시 북한으로 강제북송되어 정치범수용소에서 원한의 생을 마감하는 악몽을 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통화한 <중국 북한 여종업원>출신 탈북 여성은 어떻게 알았는지 대학까지 찾아와 인터뷰를 요구했고, 또한 집까지 찾아와 인터폰으로 <기획 망명설>이 진짜인지, <인터뷰에 응하지 않으면 일거수일투족을 추적 취재하겠다>는 언론사의 압박에 무서워 밤새 눈물로 지낸다고 한다”며 “<중국 북한 여종업원> 탈북 여성들은 현재 서로 만남도, 서로 카톡도, 서로 이메일도 주고받지 못하고 각각 지낸다고 한다”고 성토했다.

정 씨는 “이번 사건을 접한 탈북 여성분들이 통일부에 거주지를 옮겨달라고 신청했는데도 최소 6개월에서 1년은 걸린다고 한다”며 “그들은 현재 외국으로 나갈 수 있는 여권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기획 탈북설에 치를 떠는 <중국 북한 유경식당 여성탈북민>중 몇 분 들이 전해준 말씀을 그대로 옮기자면 <이제 우리의 신상이 알려지는 건 시간 문제, 또한 이대로 가다가는 현재 젊은 친구들이니 급격한 행동(자살과 같은, 표현을 그대로 씁니다)도 할 소지가 있다. 우리는 지금 칼도마위에서 난도질 당해야 하는 현실에 살고 있다...도와달라! 도와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씨는 자유북한방송 김성민대표와 몇몇 탈북민들과 상의하여 문 대통령에게 보내는 4가지 입장문을 공개했다.

그는 첫째로 “문재인 대통령님은 1951년 1.4후퇴시 당시 북조선인민위원회 함흥 농업계장출신인 부친의 현명함으로 거제도로 탈북하시어 현재 대통령이 되셨다”며 “자유민주주의가 아니었다면 오늘의 현실도 없었겠죠. <중국 북한여종업원> 강제북송을 멈추십시오”라고 촉구했다.

이어 “북한을 탈출해 자유대한민국 국민으로 주민등록번호까지 부여 받은 탈북민들은 엄현히 대한민국 국민이며 정치적 술수로 강제북송시키려는 문재인정권의 딜(deal)은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현재 오피니언 리더출신의 탈북민들은 유엔에 <대한민국 탈북민 3만명 전체 난민신청 및 현 정부와 민변 등을 고소>하려 한다”며 “북괴 김정은과 평양냉면 드시면서 소위 <판문점 선언>에 자뻑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정 씨는 “황장엽 선생님을 기억하고 대처방법을 알고 있다. 림종석, 림수경이 휘저었던 1989년 탈북민 출신 평양 세대가 많다. 잃을 게 없는 특수부대 출신 탈북민들의 차기 행동을 장담 못 한다”며 “애듀벌룬으로, 드론으로, 빈병으로 북한을 향한 대북삐라는 계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문재인대통령의 대한민국이 아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사랑하기에 소위 <서북청년단>의 스토리텔링을 모티브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JTBC는 류경식당 탈북 여종업원의 국정원에 의한 기획 탈북(납치) 의혹을 제기하는 방송을 내보냈다. 그러나 여종업원들은 해당 방송이 자신들의 발언 일부분만 취합하여 마치 북송을 요구하고 있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방영을 했다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 특히 정부도 해당 방송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북송의 여지를 남기는 발표를 해 파문이 확산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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