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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진핑 방북 기간 북·중 ‘최악 인신매매국’으로 지정, 견제구?잔치집에 재 뿌리는 데 성공한 미국
  • 박상준
  • 승인 2019.06.2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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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북한을 17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다. 또한 중국도 북한과 같은 등급이라며 이 같은 사실을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강조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발표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기간에 나오면서 미국이 남의 잔치상에 재를 뿌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미 국무부는 20일 ‘2019년 인신매매 실태보고서’에서 북한을 3등급 국가로 분류했다. 인신매매 방지 노력을 하지 않고 관련 기준과 규정도 갖추지 않은 나라로 분류한 것이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성인과 아동을 동원한 강제 노역, 수용소 훈련, 해외 기업으로 강제 노역 수출 등을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인신매매를 지속했다고 강조했다.

미 국무부는 중국 또한 3년 연속 3등급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하기도 했다.

미 국무부의 인신매매 보고서 발표 시점은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미국이 가까워지는 북·중 관계에 재를 뿌리기 위해 발표 시점을 시 주석의 방북 기간에 맞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3등급, 최하위 단계에 분류된 국가들이다”라면서 “중국, 이란, 북한 등이 다시 지정됐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직접 나서서 북한과 중국의 위치를 확인해줄 정도라는 것은 미국이 이 발표의 중요도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 상상할 수 있다.

실제로 북한과 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북·중 우애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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