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北목선 경계실패 23사단 소초 근무병 투신 사망…軍 “경위조사”사망 병사, 해당 시간 근무 안해
  • 박철호
  • 승인 2019.07.10 00:00
  • 댓글 0
삼척항 정박 북한 목선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당시 경계에 실패한 육군 23사단 소초 근무병인 A 일병(21)이 한강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군 관계자는 9일 “육군 23사단에 근무하는 A 일병이 어젯밤 원효대교 한강에서 투신했다”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는 군 관련 기관에서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병사는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며 군은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일병은 소초의 상황병으로 지난달 15일 오전 북한 목선이 삼척항에 입항할 당시 오후 근무조로 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A 일병은 6월 15일 오후에 소초 상황 근무를 섰다”면서 “합동조사단 조사(6월 24일) 당시에는 휴가를 갔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특히 “해당 병사는 북한 목선 상황과 직접 관련이 없고, 조사 대상도 아니었다. 조사를 받은 바도 없다”면서 “북한 목선 사건과 관련해서 병사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로선 A병사가 북한 목선 정박 사건과 관련해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 알려진 바가 없다. 군은 이 부분에 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조사 과정에서 심리적 압박을 받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

군은 이에 대해 “(A일병과 조사 과정의 연관성이) 확인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한편, 23사단의 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야권에서는 다시 한번 국정조사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철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한미 연합훈련 문제 삼는 北 -美 전문가들 “실무회담 재개 사실상 어렵다”
“한미 연합훈련 문제 삼는 北 -美 전문가들 “실무회담 재개 사실상 어렵다”
한일 무역갈등에 美 고심…중립 지킬 가능성 ↑
한일 무역갈등에 美 고심…중립 지킬 가능성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