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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럽 여행사와 협력해 스키·증기기관차 관광 상품 출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20.01.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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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마식령 스키장, 김정은 생일 딱 맞춰 개장 (CG)[연합뉴스TV 제공]

북한이 영국과 스위스 등 유럽 여행사와 연계한 스키 관광과 증기기관차 관광 상품을 홍보해 눈길을 끈다.

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조선관광'은 13일 "조선국제여행사에서는 영국 고려여행사와 스위스 글로버트로터여행사와 협력하여 마식령에서 인기 있는 스키 관광을 조직하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오는 3월 초 진행될 이 관광에서 "관광객들은 스키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다 마음껏 스키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초급, 중급, 고급 스키 주로들에서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조선관광은 안내했다.

이어 "관광 기간 손님들은 평양과 개성, 묘향산 등 조선의 이름난 관광지들에 대한 참관도 진행하게 된다"며 "산골 맛이 나게 훌륭히 꾸려진 마식령 호텔에서의 다양한 봉사와 친절한 환대는 그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선국제여행사는 독일 여행사와 함께 증기기관차 관광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2월 중순 구장-향산, 남포-철광, 청진-경성구간에서 관광하는 것으로, 스키 관광과 마찬가지로 평양과 개성, 묘향산 관광을 포함한다.

조선관광은 "목적지까지는 관광버스로 여행하며 그곳에서 애호가들은 오랜 역사를 가진 증기기관차를 타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유쾌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양덕온천문화휴양지 10일 운영 시작북한 조선중앙TV는 평안남도 양덕군의 온천문화휴양지가 1월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월 9일 보도했다. 중앙TV가 방영한 온천문화휴양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선관광은 이들 관광상품을 함께 진행할 영국과 스위스, 독일 여행사의 연락처와 주소를 첨부했다.

북한의 외국인 관광 상품은 주로 중국 소재 북한 전문여행사와 연계한 것이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유럽 여행사와 협력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출신국 다변화를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관광은 이날 "조선의 곳곳에는 주변 경치가 뛰어나고 사람들의 건강과 병 치료에 효과가 대단히 좋은 온천 자원들이 무려 60여개나 분포돼 있다"며 최근 영업을 개시한 평안남도 양덕군의 온천관광지구를 홍보했다.

더불어 평양의 승마 관광지인 미림승마구락부를 자세히 소개하고 "관광객들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말들을 타고 경마훈련과 경기, 승마 수련 등을 진행하면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대북 제재로 인해 해외 파견 노동자를 모두 귀국시켜야 하는 등 외화벌이에 타격을 입으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관광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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