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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20전투비행단 헌병 특수임무반 요원들이 관·군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에서 엄폐한 채 테러범과 대치 중이다. 부대제공 | ||
공군20전투비행단은 최근 유사시 완벽한 기지방어 수행능력을 갖추기 위한 관·군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산경찰서 112타격대가 동참해 실전적 분위기 속에서 임무별 작전수행절차를 재점검했다.
비행단 전 지역에 무장 테러범의 무단 침투를 알리는 방송이 울리며 훈련이 시작되자, 20전비 대테러 작전요원들이 신속하게 테러범 침투지역으로 전개했다. 부대 정문 지역에서 태러범들의 발을 묶은 대테러 초동작전팀은 사건 발생지역을 격리하고 교전에 대비한 안전지역을 확보했으며, 경찰타격대가 적의 탈출로를 봉쇄하는 가운데 테러범의 숨통을 빠르게 조여 나갔다.
협상이 결련된 후 즉시 투입된 헌병 특수임무반 요원들이 테러범을 제압했으며, 폭발물처리반(EOD) 요원들이 폭발물 처리 로봇을 활용해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며 상황은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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