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육군53사단 '나라사랑 보금자리' 울산서 봉사(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육군 53사단 공병대대 장병들이 9일 울산시 울주군의 국가유공자 집을 고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봉사에 나섰다. 군부대의 집고치기 봉사는 국가유공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2.11.9 |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6·25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곡천동문길에 사는 6ㆍ25 참전용사인 국가유공자 이진용(78)씨. 9일 그는 오래된 집을 고쳐주는 후배 장병들과 군부대에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날 육군 53사단 공병대대 장병 10여명은 1915년에 지은 이씨의 집 내부를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외부 벽을 새롭게 도색한 데 이어 곧 장판, 싱크대, 생활비품을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장병들과 공사 전문가들가 함께 참여했다.
 |
||
| ▲ 육군53사단 '나라사랑 보금자리' 울산서 봉사(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육군 53사단 공병대대 장병들이 9일 울산시 울주군의 국가유공자 집을 고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봉사에 나섰다. | ||
새로 단장한 이씨 집은 오는 21일 조촐한 준공식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장병들이 이렇게 국가유공자를 위해 집을 고치는 것은 육군이 지난해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
||
| ▲ 육군53사단 '나라사랑 보금자리' 울산서 봉사(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육군 53사단 공병대대 장병들이 9일 울산시 울주군의 국가유공자 집을 고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봉사에 나섰다. | ||
53사단은 "국가유공자의 나라를 위한 희생을 기리고 이들을 예우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가운데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우선 대상이다.
 |
||
| ▲ 육군53사단 '나라사랑 보금자리' 울산서 봉사(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육군 53사단 공병대대 장병들이 9일 울산시 울주군의 국가유공자 집을 고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봉사에 나섰다. 군부대의 집고치기 봉사는 국가유공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에 드는 비용은 지역사회에서 마련한 기부금 등으로 충당됐다.
지난해부터 장병들과 함께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에 열심인 공병대대 서창수 대위는 "국가유공자 선배가 앞으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정말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뉴스팀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