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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2월 6일 <한겨레> 대담 ‘한홍구-서해성의 공개 직설에 참가한 당시 문재인 전 비서실장 | ||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이 자행된지 2년이 흘렀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당시 연평도 포격 도발 발언이 종북논리와 똑같은 사실이 누리꾼들에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문재인 당시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2010년 12월 6일 저녁 부산 국제신문사 강당에서 열린 한겨레 대담 ‘한홍구-서해성 공개 직설’에 참석해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에 대한 책임을 이명박 정부와 대한민국의 탓으로 몰아붙이며 비난했다.
문 전 실장은 “참여정부는 남북 긴장 완화를 위해 10.4 공동선언 등을 하며 북을 끌어냈으나, Mb정부는 이를 부정하고 폐기하면서 결과적으로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사태가 일어났다”며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을 10.4선언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대한민국에 날선 비난을 이어갔다.
문재인 후보가 참석한 한겨래 대담의 한홍구와 서해성은 노골적인 종북주의자라는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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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홍구 교수의 김일성 찬양 칼럼. 낯뜨거울 정도로 민족 반역자 김일성을 찬양 미화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이러한 골수 종북주의자와 몰려다니며 북한에는 침묵하며 대한민국을 비난했다. ⓒ 한겨레 기사 화면 캡처 | ||
한홍구 교수는 2004년 7월 8일 ‘한겨레21’에 기고한 ‘20세기형 민족주의자 김일성’이라는 칼럼을 통해 “김일성은 우리민족의 가장 암울한 상태에 혜성같이 나타나 참으로 많은 것을 성취한 지도자”라고 찬양한 인물이다. 또한 “귀족영웅이 아닌 자수성가 형 민족영웅”, “스탈린이나 덩 샤오핑도 넘볼 수 없는 한 나라에서 오직 한명의 혁명가만이 누릴 수 있는 혁명의 창건자”, “부국강병에 기초한 근대화를 추구한 20세기형 민족주의자이자 철저한 실용주의자” 등 민족 반역자 김일성에 대한 노골적인 찬양발언을 이어갔다.
서해성 작가는 통합진보당이 종북 주사파 논쟁으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종북 사상검증은 진보에 대한 겁박” 이라 주장하며 종북 인사들을 변호, 대변하는데 앞장서온 인물이다. 서 작가는 2012년 5월 25일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진보진영에 속해 있는 개별에 대한 겁박이며 이로 인해 진보적 의제 활동이 불가능해 진다”, “이는 언론이 만든 공안정국이다. 조중동뿐만이 아니라 진보도 가담하고 있다”며 진보진영에서도 비판하는 통합진보당 종북행각에 대해 “사상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며 낙인찍기” 라고 통진당 종북인사들을 변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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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성 작가 ⓒ 연합뉴스 | ||
서 작가는 “친북이냐, 종북이냐는 그렇게 불리는 사람들 스스로 말한 것이 아니다"며 "낙인이다. 나는 모든 낙인 제도에 대해 반대한다”며 “87년 제정된 헌법은 북한과의 평화통일을 지향하고 있고 그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 한 굳이 친북 종북을 말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끊임없는 무력 도발과 종북주의자, 간첩들이 대한민국 사회를 쥐고 흔드는 현 상황에서 ‘친북 종북을 말할 필요가 없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과거 김일성 찬양론자와 종북 변호인사와 함께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을 비난한 행태에 대해 누리꾼들은 비판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북한이 저지른 행위인데 북한에는 침묵하면서 왜 우리나라를 비난하나”, “문재인의 발언은 종북 이정희의 주장과 똑같다”, “종북과 몰려다니며 안보를 챙기겠다니 웃기지도 않는다”며 문 후보의 안보관과 국가관에 대해 비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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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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