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대한민국을 북괴와 종북세력으로부터 지켜주는 국가보안법을 파괴하는 자들이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daum에 국가보안법 피해자모임이라는 카페는 자신들을 ‘국보법의 희생양’ 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구성원으로 가담하고 있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 카페가 큰 이슈로 떠올랐다.
국보법 피해자모임 카페에는 각종 이적게시물을 비롯한 친북성향의 글들이 도배가 되어 있을 정도로 범람하고 있다. 이 카페 구성원들은 서로를 ‘동지’ 라고 부른다.
한 게시물을 살펴보면 이들의 종북성향이 어떤한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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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올라온 국가보안법 피해자 모임 카페의 논란의 게시글 ⓒ 일베 저장소 캡처 | ||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을 앞둔 것으로 보이는 구성원이 ‘선배’에게 쓴 게시물에는 ‘혁명!’ 이라는 인사말로 시작된다.
게시글에는 “제가 여력이 없어 미쳐 헌법소원(위헌소송)등을 제기하지 못하고 구속되니 아쉽기도 하지만 앞으로 국가보안법 무력화와 반국가단체 판례가 뒤집어 질려면 법원과 헌법제판소를 향한 법리 투쟁이 절실한 현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며 적반하장 식 태도를 보이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대한민국을 ‘남조선’이라고 칭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을 자신들의 조국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방증한다.
“남조선사회에서 우리들에게 주어진 환경과 형편이 이러할진데 저들의 링위에서 싸울 수 밖에 다른 방도는 없습니다”, “구속된 동지들은 어쩔 수 없더라도 투쟁은 멈추지 말아야 하는데 선배님께서 민자통 어르신께도 의논을 여쭈어 보시고 장기수 어르신들께도 여쭈어 힘을 모아서 진행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라며 북괴를 자신들의 조국으로 여기며 대한민국을 ‘적진’이라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듯 국가보안법에 피해를 입었다는 자들의 사상은 정확히 북괴를 향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이러한 종북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문 후보가 이렇듯 국보법에 희생된 자들이 노골적인 종북행각을 벌이고 있는 사실을 알기나 하는지”, “문재인 후보가 국보법 폐지하면 조국을 북한으로 여기는 놈들이 합법화 된다”,”저런 종북들이 국보법 피해자라면, 살인자들은 형법 피해자인가?” 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적화통일과 종북주의자들의 최대의 걸림돌인 국가보안법 폐지에 열을 올리고 있는 문 후보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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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구 기자 bluele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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